예당지에서
이번에 평일에 시간이 나서 예당지를 둘러 봅니다.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서 돌다보니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옵니다.
예당지도 1차 산란은 끝난 것 같아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골자리에는 몇분의 조사들이 먼저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마음에 드는 갈대 포인트앞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2박 3일을 해 볼 생각입니다.
수심은 70센티에서 1미터권이며 미끼는 글루텐 단품만 사용해 봅니다.
항시 외바늘만 고집하기 때문에 오늘도 바늘 하나로 낚시에 임해 봅니다.
오후시간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뜨문뜨문 입질이 들어 오는데 나오기만하면 씨알은 마음에 듭니다.
오후 3시부터 8시경까지 입질을 하다가 캐미불이 밝아지면 입질이 말둑입니다.
아침에도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햇살이 따끈한 오휴시간과 초저녁에 입질이 들어 올 뿐
밤낚시와 아침낚시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밤낚시가 빨리 되는 시기가 와야 할 것인데
일교차가 너무 커서 밤낚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조행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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