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간 여기저기
전날 사전정보없이 금산권의 대물터에서 낮시간 대편성을 해두고
밤낚시부터 새벽 오전시간까지 열심히 해봤지만 입질 한 번 못보고 철수를 해서
오늘은 어디로 복수전을 하러갈까 생각 중에 갑자기 대청댐이 생각이나서
해질녘에 채말어님을 꼬셔서 먼저 들어가게 한다.
필자는 늦은 오후 시간에 도착을 해서 바로 버드나무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가운데 밤낚시를 강행해보기로 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바람이 이쪽에서 불었다가 저쪽에서 불었다가 정신을 못차리게 한다~ㅠ
미리 초저녁에 채말어님이 한수를 잡아놔서 기대감으로 기다리는데
웬걸 심한 바람의 영향인지 붕어는 버드나무 사이에 들어와 있는데 입질이 없다~
그래도 한마리 보고 쉰다는 마음으로 다시 집중해보는데
첫 어신에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턱걸이급이 필자의 자리에서도 나와준다~^^
다시 기대감으로 밤낚시를 조금 더 해보기로 하는데 기다려보지만 또~ 말뚝이다.
바람은 그칠 줄 모르고 시간은 자정이 되가고 새벽낚시에 기대를 해보기로 하고
새벽 5시무렵 다시 찌불을 밝히고 해보는데 역시 입질이 없다.
밤늦게부터 내린 비에 분위기는 좋았지만 기다리던 붕어 입질은 없고
아침시간까지 이쁜놈 한마리를 기다려봤지만 역시 기대감이 너무큰 듯
더 이상의 입질은 못보고 빗속에 아쉬운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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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금산권의 대물터 소류지입니다
제방 좌측권
제방권
제방 우측권
연밭사이 낚시자리입니다
제방권 차에서 10cm 채말어님 낚시자리 ^^
대편성..2.1~3.6대까지 9대 수심 1~1.2m권 옥수수미끼
연줄기속에서 잔씨알의 붕어들이 산란중이네요
낮시간 대편성을 해놓고 올라오는길 고속도로가 많이 밀립니다
아침일찍 원앙이 한마리만 날아오네요
상류에서 본 소류지
상류권.. 좋아보이긴한데 낚시여건은 별로입니다
입질 한 번 못보고 철수하기 싫으네요~^^
다음날 여기는 대청댐의 어느 골자리입니다
그림같은 낚시자리
본류권
골자리 상류권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일급포인트네요
새벽시간 우중에 채말어님 ^^
비도오고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포인트 여건상 간단 대편성
군데군데 버드나무 군락지가 많은 곳입니다
자정이 넘은시간 간단하게~^^
그래도 모델붕어 두마리 잡았습니다~^^
장생긴 34cm급 대청댐 월척입니다
포스가 느껴집니다~^^
아직도 정치망이 버젖이 남아있네요~ (허가를 받은 듯)?
어느새 벚꽃이 끝물이네요~
[옥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4월 10일(월) 17시 4월 11일 08시
* 장 소 : 충북 옥천권
* 날 씨 : 흐리고 밤늦게부터 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채말어님
* 현 댐수위 4월 11일 오전 11시30분 (71.88m) 방류량보다 자체 유입양이 많은 상황입니다~
* 포인트 : 골자리 상류권 수몰나무지역
* 수 심 : 1 ~ 1.5m 권
* 미 끼 : 섬유질 미끼
* 낚싯대편성 : 2.1 ~ 3.6칸대 까지 4대 박프로 기준
* 조 과 : 34cm급 외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3호 외바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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