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치 손맛 다봤네요
처음 올리는 화보 조행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번주는 함께 하시던 쌍칼잽이님과 브람스님과 사정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던 중 함께 보트를 타던 친구가 평택호를 추천합니다.
금요일밤 평택호로 친구와 함께 들어 갑니다.
밤에 도착해서 보트 셋팅하고 포인트까지 진입을 합니다.
보트에서 밤을 보내고 동틀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수몰나무 앞 부들 포인트를 공략해 봅니다.
수심은 1미터권 내외
직공채비로 수초 앞을 공략해 봅니다.
날이 밝아 오면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걸기만 하면 덩어리들이 한껏 손맛을 보여줍니다.
나오는 붕어들도 모두 월척 이상으로 나오면서 즐거운 손맛을 보여줍니다.
보트낚시를 하는 이유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보트낚시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습니다.
입질이 뜸하면 포인트를 이동해서 채비를 드리우면 또 다시 입질이 이어집니다.
대체적으로 입질은 오전에 활발하게 이어졌고
낮시간은 띄엄띄엄 입질이 들어 오더니
전자찌 불을 밝히고 밤낚시에는 동자개와 장어들이 나오고 붕어 입질은 없어서 밤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동이 터오면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보트낚시하고 오래간만에 손맛 찌맛 다 보았습니다.
처음 찾은 평택호 포인트에서 1년치 손맛 찌맛 다 본 것 같습니다.
처음 올리는 화보 조행기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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