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 올라 오네요
남한강 본류권도 산란철을 맞이 하면서
연결되어 있는 수로들과 하천등으로 붕어들이 타고 올라 오기 시작했습니다.
모래턱 수심이 낮은 곳을 따라 날씨가 따뜻하면 대물들이 지류권으로 타고 올라 오고 있습니다.
대물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고 현장에 달려 가보니
물길을 따라서 붕어들이 올라 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물이 조금 덜 흐르는 곳에서는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동이 트면서 큰 씨알이 입질을 했지만
낮시간에는 잔씨알들이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비가 오고 수위가 들어나면 더욱 이런 현상이 심해 질 것 같아 보입니다.
잡은 대물붕어들은 일단 1차 산란은 마친 것 같아 보입니다.
올라 오던붕어가 머물수 밖에 없는 보의 아래쪽은 요즘 분위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4짜가 나왔다고 하면서 많은 조사들이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란기 대물 낚시도 좋지만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산란철 온통 쓰레기 천국입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느껴야 할 시기입니다.
대물도 좋지만 조사의 자세를 바로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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