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 때문에
두메지 취재를 마칠 무렵... 주병석님과 출조하기로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옆에 어떤 형님이 화성 각지에서
전번주 여러 조사님이 살림망을 담궈 놓은 곳을 봤다기에
주말 출조지를 화성으로 결정하고 금요일 오후 신나게 화성으로 달려가 봅니다.
도착한 곳은 그냥 맨 바닥?
설마,설마 하면서도 주섬주섬 낚시대 편성를 시작합니다.
수심도 좋고 해서....
낚시대 편성 후 바람이 넘 불어서 차에서 잠시 쉬기로 합니다.
눈을 떠보니 해가 뉘엇뉘엇 서산으로 넘어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 않자 먹이를 달고 잠시 있는데 찌가 가물가물 올라옵니다.
헉 그놈이 31 속으로 오늘 대박이라고 외치고 다시 케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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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업체 미팅이 있어 괴산 근처를 지나던 중 넘 이뻐서 몇 컷 올려 봅니다.




아주 어렸을때 살았던 기억이 나서 차를 잠시 멈추고 기와집을 감상해 봅니다.

오늘 대를 던질 둠벙입니다.

총 열대를 편성하고 잠시 쉽니다.

해는 서산으로 넘억가고.

이 놈이 첫 수에 나옵니다.

아니 첫 수에 그것도 31 오늘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제가 만든 미래 썬 전자케미 녹색, 오랜지색, 빨강색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5번째 사용해서 그런지 불 빛이 조금 어둡네요....ㅎㅎㅎ

주병석님 과 쥴리님 그리고 형수님이 오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두루찌게 탕.

주병석님이 준비한 옷나무 삼계탕 두꺼비를 얼마나 잡았는지 밤낚시는 땡.

아침 낚시에 형수님이 한수 걸어냅니다.

잠시 후 또 한수 걸어냅니다.

아침은 옷 삼계탕 국물에 죽 한그릇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주병석님께서 한수 걸었습니다.

블루길 한수 걸어서 제자리로 가지고 오셔서는 텐트 지킴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점심은 옷 닭백숙 국물에 라면을 넣어서 쇠주한잔 국물이 끝내줍니다.

서민 갑부 주병석님이 생수로 머리를 감습니다. 얼마나 갑부인지....

어느새 조사님들이 한분 두분 모였네요.



개나리 보찜 뽕대 조사님 등장.

옷닭국물에 거하게 한잔 하고 편안하게 쉬고 있습니다. 저도 옆에서 잠시...

해가 또 넘어갑니다.

다시 야간낚시에 돌입합니다.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잔챙이 성화에 오늘은 일찍 철수합니다. 항상 제 곁을 지켜준 제왕대와 돼지감자찌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튼실한 주둥이를 갖고있습니다.

벌써 산란을 마친것 같습니다.

고향 앞으로...

집으로 가는 길에 잠시 작년에 사짜를 많이 배출한 둠벙인데 물이 없습니다.
[화성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03월 10일(금) - 12일(일)
* 날 씨 : 강풍, 맑음
* 장 소 : 경기도 화성권 둥벙
* 수 심 : 1 - 1.3미터권
* 채 비 : 대물채비에 바늘만 교체(감성돔 1호)
* 미 끼 : 지렁이,옥수수
* 조 과 : 월척급외 잔챙이
* 동 행 : 주병석님
* 항상 건강을 챙겨주시는 주병석님께 감사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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