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느낌
입춘이 지나고 얼었던 얼음들도 모두 해빙이 되고 있네요.
봄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을 보니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느낌입니다.
해빙이 다 되었을 것 같아서 평택호와 안성천 진위천을 둘러 보았습니다.
평택호 당거리권은 강풍속에 낚시하는 조사들은 없었지만
낚시만 하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고 진위천 창내리권에는 조사들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궁리권은 차량이 둑방에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바리케이트를 만들어 논 상태
여서 둑방밑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진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바리케이트 앞에 버려 논 쓰레기를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러니 바리케이트를 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성천과 만나는 샛수로에 붕어가 들어 온 것 같아 보였고
둔포수로도 쪽수로에 붕어가 라이징 하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날씨만 포근해지면 바로 붕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창용리권 조개섬 안쪽 에서도 붕어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지나고 나면 붕어 소식이 들려 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봄 붕어 소식을 들려 오는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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