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씨알은 좋네요
용인권에 이어서 여주권을 찾았습니다.
첫 저수지 얼음낚시를 여주권 소류지에서 했는데 너무 추워서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포근해서 여주권의 다른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작년 얼음낚시에 월척급 얼굴도 본 곳 이기에 기대심이 컸습니다.
먼저 도착한 송사리님이 9치급 멋진 붕어를 살림망에 담그어 놓았고
건학님은 입질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수지 중앙부근에 첫 구멍을 뚫고 채비를 드리워 봅니다.
지렁이가 뻘을 파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자리 이동을 해 봅니다.
송사리님과 건학님도 포인트를 이동해 봅니다.
필자는 포인트 이동 후 채비 정열을 하고 난 후 멋진 찌올림을 보고 한수 걸어 냅니다.
당길 힘이 강하게 손맛을 전해 줍니다.
이 맛에 얼음낚시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수 걸어 낸 후 추가 입질을 기대 했지만 1시간여 입질이 없습니다.
포인트를 또 옮겨 봅니다.
세번째 자리를 옮긴 송사리님도 추가로 한수 걸어 냅니다.
건학님은 벌써 몇번째 올기는지 모르겠지만 연신 옮겨 다니지만 입질은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다른 조사들도 몇분 있었지만 모두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오면 씨알은 모두 9치급 이상으로 나오는데 입질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두수만 걸어도 손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빙질 상태는 올해 타 본 얼음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것 같습니다.
마릿수가 나왔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 소류지 입니다.
빙상 낚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꼭 동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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