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권 수로 [2016.11.12]      [이미지만보기]


새로운 포인트


요즘 남한강쪽 수로 답사를 많이 다닙니다.

가을철 수로에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나오기에 저수지 보다는 수로권을 돌아 다니게 됩니다.

목요일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이천 권사장님에게서 새로운 곳을 답사해 보는데

분위기 좋아 보인다고 하며 낚시를 해 보고 연락 주겠다고 합니다.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에 카톡이 오는데

9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고 연속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급한 마음에 장비챙기고 달려 가려 했는데 비가 제법 내리는 바람에 다음날로 미룹니다.


금요일 아침에 전화를 해 보니 권사장님이 손맛을 보았다고 하며

밤에 오면 불편하니 낮에 와서 대편성을 해 놓고 밤에 마눌님을 모시고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장비 챙기고 그 곳을 찾아 갑니다.

차를 주차하고 70미터 정도 가야지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장비들고 포인트에 도착을 해 보니 조금 유속이 있는듯 하지만 낚시 하는데는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잠깐 옥수수를 달아서 던져 놓습니다.

10분 정도 지났을 무렵 찌가 멋지게 올라 옵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 보니 9치급 멋진 황금붕어가 힘을 쓰며 나옵니다.

한수 얼굴을 보고 다시 집으로 향해서 먹거리 챙기고 저녁에 마눌님 챙기고 다시 그 곳으로 갑니다.

밤 7시30분경 도착을 해서 마눌님이 낚시를 하고 필자는 저녁준비를 합니다.




새로운 수로를 찾아 갑니다




물색은 맑아 보이는 수로 입니다




구비 구비 이어지는 수로네요




둑방에서 바라 본 전경




낮시간 대편성을 해 봅니다




새로 길을 뚫고 포인트 진입합니다




함께하신 권사장님




오후 1시경 첫입질에 9치급 황금붕어가 나옵니다




밤에 마눌님이 열심히 쪼아 봅니다


낮에 바람이 많이 불더니 밤에 조금 잔잔해 졌지만 기온이 많이 떨어 집니다.

밤 10시경 마눌님이 한수를 걸었는데 힘을 너무 쓰는 바람에 터트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새벽 1시경까지 낚시를 한 마눌님이 차로 철수를 합니다.

너무 추원서 낚시가 힘들다고 하네요.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다시 도전 합니다.

아침에 마눌님이 한수 걸어 내었고 함께한 건학님은 5시경에 36.5센티 대물을 걸어 내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전에 날씨가 좋아지고 따뜻해 집니다.

하루 더 이곳에서 해 보기로 하고 대편성도 다시 합니다.

오늘 낮부터 밤낚시가 기대 됩니다




새벽에 떠 놓은 물이 얼었네요




물안개 자욱한 새벽입니다




쉽게 물안개가 걷히지 않네요




아침 입질을 기대해 봅니다




대물을 걸어 낸 건학님




권사장님 많이 잡으셨네요




권사장님 대편성 모습




마눌님과 건학님 조과




36.5센티 대물




멋지네요


[경기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1월 11일(금) - 12일(토)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권 수로

* 수 심 : 1 - 1.2미터권

* 채 비 :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36.5센티급 1수 외 10여수

* 동 행 : 권사장님 건학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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