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색다른 매력
올해 유난히 남한강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일만 끝나면 한걸음에 달려가기가 편해서 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남한강을 찾아 갑니다.
남한강의 새로운 포인트를 지난주 답사를 해 보고 나서 건학님과 함께 일 끝나고 바로 찾아 들어 갑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쏄거라는 예상은 정확히 틀렸네요.
그 바람에 낚시만 편하게 했습니다.
이 포인트는 유속이 조금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찌가 조금 흐르지만
입질을 하면 제대로 올려 줍니다.
옥수수 보다는 떡밥과 지렁이에 입질을 해 주었으며
밤에도 간간히 입질이 들어 왔으며 새벽 타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씨알도 괜찮게 나오고 수심이 있어서 손맛도 좋은 곳입니다.
포인트 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 남한강인 것 같네요.
차를 주차하고 낚시가 가능한 곳이기에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나쁜 낚시꾼들은 오지 마시길...
남한강이 많이 알려지면서 쓰레기가 점점 늘어 갑니다.
낚시를 금지시킬 수도 있으니 제발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