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느낌가는대로
황금연휴의 시작에 경치좋은 계곡지로 출발을 해 봅니다.
원주의 손곡지에서 하룻밤 입질 한번 보지 못하고 꽝을 친 후
남한강 조터골 둠벙으로 이동을 했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서 낮시간을 보내기 힘들 것 같아서
그나마 시원한 느낌이 드는 앙성 목미지를 찾았습니다.
함께한 대호킹님과 양배님도 마음에 들어 합니다.
배수가 되고 있는 것 같아 큰 조과는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색이 괜찮아 보였기 때문에,,,,
깊은 수심에서 대호킹님이 대편성을 했고
마눌님은 완만한 수심, 양배님은 낮은 곳 부터 깊은 곳까지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오후시간에 마눌님이 8치급을 걸어 내면서 기대심을 키웠지만
그 이후로 밤낚시에는 별로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까지 밤낚시를 한 양배님도 7치급 이하로 3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새우 미끼까지 사용해 보았지만 새우미끼에는 일명 구구리가 성화를 부립니다.
새벽 1시경이 넘어서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하룻밤이 지나갔고 아침에도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아쉬움에 하룻밤을 더 보내 보았지만
배수의 영향인지 별다른 큰 조황은 볼 수 없었지만
오래간만에 대호킹님과 양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조행길이 된 것 같습니다.
|

충북 충주소재 목미지 전경

배수가 진횅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분위기는 좋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양배님 낚시 모습

제방권을 바라 본 모습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마눌님은 아직 취침중

앞이 안보일 정도 입니다

해가 떴지만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네요

대호킹님이 포인트를 옮겨서 하룻밤 더 지내 봅니다

마눌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네요

대호킹님 한수 걸어 냅니다

양배님도 하룻밤을 더 보냅니다

취재팀 조과

방향을 잘 못잡았네요

멋진 붕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물차면 다시 한 번 오고픈 곳입니다
[손곡지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6월 3일(금) - 6일(월)
* 장 소 : 강원도 원주 손곡지에서 앙성 목미지까지
* 날 씨 : 구름조금
* 수 심 : 1.5 - 4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조 과 : 8치급 이하
* 미 끼 : 옥수수 새우
* 동 행 : 대호킹님, 양배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