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월척들
올해는 어복이 좀 따르려나 봅니다.
벌써 3번째 월척을 했네요.
화성에서 1호 월척이후 당진에서 2호 다시 화성에서 3호를 했네요.
주말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출조를 포기하다가
토요일 비가 오후에 멈출것 같다고 해서 화오킹님과 함께 조용히 화성을 찾았습니다.
화성권에 사람들도 거의 없는 상태였고, 날씨는 흐리고 낚시여건은 별로 였는데
내린비로 해서 만수위가 되면서 수초속에서 붕어들의 움직임이 보여집니다.
채집망을 넣어 두었는데 채집망에 새우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겨우 몇마리 새우를 달아서 채비를 드리웠는데 멋진 찌올림과 함께 튼실한 붕어가 올라 옵니다.
지렁이 미끼에는 대형 동자개들이 손맛을 보여주었고, 새우미끼에는 붕어가 반응을 잘 해 줍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낚시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밤에 꾸준하던 입질은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화성권의 붕어들이 이제 본겨적인 먹이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손맛은 많이 보았는데 부실한 살림망 덕분에 자연 방생이 밤새 많이 되었네요.
항상 낚시한 자리는 아니 다녀온 듯 정리하는 매너를 갖추는 회원님들이 되시길....
곧 4번째 월척 소식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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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 구질한날 화성권이 궁금해졌습니다

물색은 좋아 보입니다

비그치면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주변 정리는 기본으로 하는 화옹킹님 입니다

대편성 완료한 포인트

화옹킹님도 대편성을 마무리했습니다

화옹킹님 화이팅 입니다

손맛 봤으니 먹어 봅니다

새우 미끼에 반응을 잘 하는데 새우가 채집이 잘 안되네요

밤낚시 모드

집놔두고 뭐하는 짓인지^^

힘좋은 붕어가 나옵니다

아침에 집중해 봅니다

화이팅 모습

많이 잡았는데 살림망 부실로 요만큼 남았습니다

조만간 산란을 할것 같습니다

월척 포즈
[화성권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3월 5일(토) - 6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경기 화성권 각지
* 수 심 : 1미터 내외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조 과 : 월척급 2수 외 20여수
* 동 행 : 화옹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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