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끝물인가 시작인가
관리터에서 밤낚시를 해 보았지만 보이는 것은 물결과 찌 뿐....
여기저기서 붕어 대가리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손 맛이나 보러가자고 여기저시서 전화가 옵니다.
화성을 지나 서산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서산만 가도 왠지 고향에 온 느낌....
강바다 낚시점에 들려서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
응암대교를 넘어오면서 응암지를 보니 헉~~~~~ 차량이
2주 전부터 고기가 나온닥고 연락이 왔는데 지금 보니 실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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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화성 휴게소를 달려갑니다.

서해대교를 건너봅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서해대교를 건너실 때 안전운전

강바다낚시점에 들려서 이것 저것을 준비합니다.
거짓없이 조황정보를 알려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곳 저곳을 들려서 도착한 곳
약간 늦은 시간이어서 인지 포인트에 조사님들이 철수를 하고 텅 비었습니다.

부랴부랴 낚시대 편성을 해 봅니다.
오늘의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서산으로 해가 기울어져 가고 있습니다.

바닥에 안착시키기 조금 어렵습니다.
보기에는 맨 바닥처럼 보이는데 침엽수가 넘 많습니다.
저녁은 그냥 자고 아침 낚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동이 트고 이놈이 먼저 대가리를 보여줍니다. 앗싸~~~

아침에 오셔서 대 편성을 하시더니 옆 조사님 연실 챔질과 붕어 대가리를 봅니다.

제 포인트 앞으로 임진왜란이 펼쳐집니다.

헐~~~ 어느새 다리 위에 조사님들이 꽉 차습니다.
트럭고 차들이 생생 달리는데....

다리 위 조사님 쌍포

챔질 준비를 하신는 조사님

이 조사님도 한 수 올립니다.

다리 양 옆이 포인트라고 하더니 연실 건져 올립니다.

다리 가운데에서도...

다리 앞쪽으로 배가 출현합니다.

이만 철수 합니다.
20년 가까이 저를 지켜주는 제왕낚시대와 원작 대지감자찌 그저 감사감사.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철수하는데 가스가 앵고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소를 열심히 찾고 있는데...

공장의 굴뚝에서 가스불이...

모처럼 만에 야간에 서해대교를 넘어가 봅니다.
[ 인평지 취재종합 ]
* 일 시 : 2016년 2월 26일(금) - 27일(토)
* 날 씨 : 비 오고 맑음
* 장 소 : 충남 태안 인평지
* 수 심 : 80cm ~ 1,5미터권
* 조 과 : 9치외 다수
* 채 비 : 제왕대, 돼지감자찌, 원줄 5호, 목줄 합사 2.5호, 감생이 2호
* 미 끼 : 생미끼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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