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로권 손맛
성암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당진의 수로권을 찾아 갑니다.
전날 먼저 그곳에서 자리잡은 둥근님이 몇수 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고
사람도 없다고 해서 아침에 그 수로를 찾아갑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조심스럽게 수로를 찾아 갔습니다.
대호킹님도 도착을 했고 딸피님도 도착을 했습니다.
전날 둥근님 조황을 확인하고 나서 서둘러 대편성을 합니다.
수초쪽에 붙여서 대편성을 하고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둥근님 자리에서는 입질이 간간히 들어 왔는데
다른 포인트에서는 오후시간대에 입질이 들어 왔고 밤낚시에는 입질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둥근님 이야기로는 전날은 밤낚시에 입질이 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긴밤을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손도손 재미있게 보냅니다.
동틀 무렵 아침에 일어나 다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역시 둥근님 자리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 왔고 나머지 자리들은 낱마리 수준입니다.
날씨가 흐린 탓인지 입질은 오전 10시경 대부분 끊어졌습니다.
바람도 불고 비온다는 소식이 들려서 철수를 했습니다.
아직은 산란관이 열리지 않았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면 곧 산란을 할 것 같습니다.
올해 물낚시에서 가장 많은 손맛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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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당진권 수로를 찾았습니다
마눌님 대편성 모습
딸피님의 앞치기 모습
대호킹님 포인트
둥근님의 포인트
둥근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체형좋은 월척급입니다
또 다시 둥근님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늦게 도착한 권프로님 입니다
둥근님 자리 대박입니다
멋진 붕어 입니다
대호킹님 화이팅을 보여주시네요
딸피님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마눌님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추운 밤을 모닥불로 녹여봅니다
둥근님 아침부터 또 입질이 이어집니다
권프로님도 아침에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대호킹님 아싸네요
멋진 포즈
월척이네요
대호킹님의 기념촬영
멋진 월척포즈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당진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2월 27일(토) - 28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남 당진권 수로
* 수 심 : 70 - 1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월척급 10수 외 2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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