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물낚시
지난주 포근한 기온과 촉촉히 내린 봄비로 인해
대부분 중부권 수로와 저수지들이 해빙이 되면서 얼음낚시를 불가능한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주말에 어디로 갈 것 인가 고민을 하던 중
송사리님이 여주 소류지에서 첫 물낚시에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준다고해서
현지에서 전날 밤낚시를 한 건학님과 통화를 하고 여주 소류지도 달려 갑니다.
얼음이 반쯤 녹은 상태인 소류지는 물낚시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10여명의 조사들이 대편성을 해 놓고 낚시 중이었습니다.
마눌님을 위해서 조용한 제방권에서 대편성을 했지만
입질이 없었는데 상류권에서는 간혹 한마리씩 나오기에 다시 상류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상류권에 자리를 옮겨준 마눌님이 30분 정도 지나면서 첫 물낚시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이쁘고 깨끗한 9치급 붕어가 인사를 해 줍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첫 물낚시 붕어 인사는 끝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산쪽 포인트에 자리잡은 탑차 사장님이 오후시간에 두수를 연속으로 걸어 내었지만
씨알은 8치 - 9치급 사이였습니다.
오후 부터 비바람이 분다고 해서 마눌님 몸상태를 걱정해서 오후 시간에 철수를 했습니다.
기분좋게 시작한 첫 물낚시.
이번 주는 또 강추위가 목요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추위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물낚시 시즌이 다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창고에 넣어 놓았던 물낚시 장비를 다시 챙길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어복 충만한 한 해기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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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물낚시를 여주 소류지에서 시작해 봅니다

제방권에 2대 편성했습니다

산쪽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상류권에서 바라 본 전경

상류권에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사호에서 올라 온 송사리님

새벽에 이곳에서 몇수 나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물낚시 찌를 감상해 봅니다

마눌님도 운좋게 한수 합니다

이쁘고 깨끗한 붕어 입니다

건학님 포인트 입니다

새벽에 한수 했다네요

탑차 사장님 낮시간에 걸어 냅니다

탑차 사장님 살림망

탑차 사장님 포인트

마눌님의 유일한 조과

이쁜 얼굴 감상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여주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2월 13일(토)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여주권 소류지
* 수 심 : 1.5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9치급 1수
* 동 행 : 성남송사리님, 건학님, 탑차사장님, 남양주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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