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맛
아직 얼음도 얼지않고 붕어 나오는곳도 많지 않지만
이런 시기에 낮에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평택호의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평택호 당거리권.
기본 수심이 4 - 6미터권이어서 장대가 유리가 한 곳이고 합니다.
평택호 당거리권에서 밤낚시를 한 송사리님의 연락이 옵니다.
간간히 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밤낚시 보다는 낮낚시에 입질이 더 활발하다고 하기에
서둘러 장대에 채비를 만들어서 평택호 당거리권으로 출조를 해 봅니다.
스마트좌대를 설치하고 5.0칸대로 채비를 드리우니 수심은 거의 6미터권입니다.
이곳은 바닥낚시 보다는 중통낚시가 입질을 보기 더 좋은 곳이기도 하기에
중통채비로 해서 외대를 편성하고 섬유질떡밥을 달아서 채비를 투척해 봅니다.
몇 번 밑밥을 던져 주고 나서 기다림을 해 보는데 찌를 두마디 올렸다가 이내 끌고 들어갑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핑! 하는소리와 함께 6미터 수심에서 힘을 쓰면서 붕어가 나오는데 월척급입니다.
첫수에 월척급 손맛을 보고 기분 좋게 낚시를 즐겨 봅니다.
입질이 들어 올 때는 연신 들어오지만 건드리지 않을때는 말둑인 형국을 보여줍니다.
채비를 바꾼 송사리님은 쌍포 낚시로 연신 붕어를 걸어 냅니다.
이 시기에 이런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과연 몇군데나 될까 싶습니다.
겨울철 손맛이 그리운 회원님들은
5칸대 이상으로 채비는 중통낚시 채비로 평택호 당거리권에 도전을 해 본다면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대체적으로 밤낚시는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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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당거리권 입니다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일명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곳

5.0칸대를 편성했습니다

성남송사리님 포인트

초입부분에서 연속 붕어를 걸어 냅니다

송사리님 화이팅 모습

필자도 한수 걸어 냅니다

중층낚시에도 연신 붕어가 나옵니다

대호킹님 모습

팽성대교가 보이네요

이곳도 간간히 나옵니다

송사리님 채비를 변형하고 연속 손맛을 봅니다

깊은 수심 씨알도 괜찮네요

필자도 손맛 좀 봅니다

송사리님 또 걸어 냅니다

송사리님 옆 자리에서 쌍권총으로 나옵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또 송사리님이 걸어 냅니다

송사리님 조과가 든 살림망

씨알 쓸만 하네요

필자의 조과

평택호 월척급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2월 22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평택호 당거리권
* 채 비 : 중통채비
* 미 끼 : 섬유질 떡밥
* 조 과 : 월척급 3수 외 10여수
* 동 행 : 송사리님, 대호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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