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두번째 도전 실패
추석 전날 마눌님과 함께 열심히 전부쳐서 추석 준비를 마쳤습니다.
추석날 당일 어머님께 차례를 마치고 난 후 잠시 쉬고 있는데 송사리님으로 연락이 옵니다.
이포보에 있으니 오라고 하네요.
어차피 양평 처가집을 가야 하기 때문에 점심 무렵에 이포보를 다시 찾았습니다.
수로권 보다 본류권이 좋다고 해서 본류권 수심 3.5미터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깊은 수심이어서 밤낚시가 기대 되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 캐미불을 밝혔는데
전날은 이시간대 부터 입질이 왔다고 해서 집중에 집중을 더해 보지만 찌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자리를 잡아서 인지 이상하리 만큼 입질이 없습니다.
마눌님이 힘들어 하기에 차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동틀 무렵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았지만
동트기가 무섭게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타보트 소리를 내면서 질주를 합니다.
에구 싫다 싫어!
이포보에서 두번이나 꽝을 쳤기에 미련없이 철수를 합니다.
아침에 전날 상황을 들어 보니
새벽 2시경에 몇번 입질이 들어 왔으며 전날과는 상황이 달랐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기에 조만간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영구삭제를 할지를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낚시할 공간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데 이포보 같은 곳은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쓰레기들은 반드시 되가져 오는 문화를 만들어 가서 낚시금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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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공원은 야영하기가 좋은 상태입니다
많은 조사들이 수로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을 피해서 본류권을 노려봅니다
성남송사리님 포인트 입니다
마눌님도 본류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필자는 내림으로 도전해 봅니다
송사리님 포인트 입니다
추석 보름달이 훤하게 밝았습니다
밤낚시에 집중하는 마눌님 입니다
동틀 무렵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송사리님의 아침 낚시 모습
건너편이 조용하고 좋아 보입니다
날샜네요
새벽에 이천권사장님이 잡은 월척입니다
권사장님 포인트 입니다
멋진 남한강 붕어입니다
얼굴을 자세해 봅니다
[이포보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9월 27일(일) - 28일(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소재 이포보 본류권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채비
* 미 끼 : 지렁이, 떡밥
* 동 행 : 성남송사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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