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괴산 소암지 [2015.08.15]      [이미지만보기]


힐링이 필요할 때


낮기온이 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그늘이 없 는곳으로의 출조는 무섭기 까지 합니다.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더위에 지친 몸을 쉬고 싶은 생각에 괴산의 소암지를 찾았습니다.


소암지 제방 건너편은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도

그늘이 있어서 쉬고 싶을 때는 한 번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찾아 오지만 붕어 얼굴을 제대로 본적이 없는 곳입니다.

자생새우가 많이 있고 배수기 갓낚시에 혹시나 하는 기대심을 가지는 곳입니다.


소암지에 도착해서 마눌님과 함께 제방 건너편 그늘 포인트를 찾아 갑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지만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그 시원함에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높은 곳에 좌대를 펴고 갓낚시를 편성해 봅니다.

낮시간은 그늘에서 편하게 오침을 즐기면서 휴식을 가져 봅니다.

맨꽝님도 오후시간에 도착해서 함께 휴식을 취했고

어두워지면서 밤낚시에 돌입을 합니다.

하지만 밤낚시에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풍광이 좋아서 힐링하기 좋은 소암지입니다




제방권 전경




중류권 전경




다리밑 포인트입니다




상류권 포인트입니다




나무 그늘이 있어서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류권 홈통에 자리잡았습니다




밤과 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나무그늘이 좋습니다




중류에서 바라 본 상류권입니다


새벽 2시경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새우들이 옥수수를 다 갉아 먹어 버리고 제대로 된 붕어 입질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상류권에서 낚시를 한 대호킹님 일행의 포인트를 둘러 보았지만

붕어 입질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밤을 보냈다고 합니다.

중류권 포인트에서 낚시를 한 조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배수를 하기 전에는 콩알 떡밥낚시에 재미를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떡밥낚시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창 무더위가 막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에 힐링이 필요하다면 괴산 소암지에서의 하룻밤도 괜찮아 보입니다.

주 포인트는 중류권 다리 앞 포인트가 좋아 보였습니다.

이곳에는 살림망을 담그어 놓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 갈 무렵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아침분위기 좋네요




안개긴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양배님과 친구분 포인트입니다




대호킹님 포인트 입니다




물이 차오르면 좋은 상류권입니다




대호킹님 모습




곶부리마다 조사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너편의 아침 모습




무슨 열매인지 모르겠네요




가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소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8월 14일(금) - 15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괴산 소재 소암지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 동 행 : 맨꽝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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