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낚시
토요일 오전.. 쥴리님의 탑정지 꽝 소식에..
근처의 낚시터를 수배해 보니 여러가지로 마땅찮아..
만만(??)한 양촌보로 들이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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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상류와 하류를 바라봅니다..
인근 식당 주인장...
낚시꾼을 별로 반기지 않네요...^^
요놈은 겁도 없이 3m 앞까지 다가와서는..
졸고있네요.....^^
형수님 한마리 했네요...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
근데.. 요즘 얼굴에 살이 부쩍 오른것 같은디.....ㅎ
한숨 때리고 일어났더니..
형수님.. 월척 한마리 했다고 난리입니다...
황금 덩어리가 하나 들어있네요...^^
붕어 끝내줍니다...
저녁 무렵에 대짜 수박 한통하고..
음료수 두박스 사가지고 손님이 오셨네요.....^^
붕어똥꾸녕님...^^
...^^
왼손으로 오른 손가락을 도와서 V자를 만듭니다...^^
사진은 이렇게 하고 찍어야 한답니다...^^
귀여운 친구.. 낮가림 한다고 했는데..
투정도 안부리고 라면도 잘먹고 잘놀다 가네요...
우주야.. 아빠랑 자주 보자.....^^*
허무하게 날이 새고...
잡고기들의 융단 폭격에 플랑이 아주 팔 빠지는줄 알았네유... - -;;
형수 자리는 잡고기 입질이 없었다는데...
던지고 5분이면 상황 끝.. 미끼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5분에 한 번씩 장대 미끼 갈아 주려니 아주 환장합니다... - -;;
형수.. 월척... 29.8cm로 판정!!!
아프던 배가 금방 말짱해 졌습니다.....^^
형수 = 다섯마리.. 플랑 = ....... - -;;
자연은 자연으로.....
[양촌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7월 18일(토) ~ 19일(일)
* 날 씨 : 맑고.. 흐림...
* 장 소 : 충남 논산 양촌보
* 동 행 : 쥴리님 내외분. 붕어똥꾸녕님과 우주...^^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준척급 이하...
* 먹거리 잔뜩 준비해 오신 붕어똥꾸녕님과 귀여운 우주군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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