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 즐겁다
조우향 클럽 카톡 메세지를 올립니다.
7월 10일 청양권으로 피서낚시를 같이 가실 분 있으시냐고...
며칠이 지나도 단톡에 함께 가신다는 분이 아무도 없는지 댓글이 않달립니다.
7월 9일 오후에 올가님이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또한 떡사랑님도 금요일 오후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혹시 아무도 함께 동출할 분이 없어도 필자는 혼자라도 출조합니다.
민가 한채없고 인적없는 귀신 나온다는 소류지 계곡지를 필자 혼자서 수없이 낚시를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곳에서 조용히 낚시하는데 할아버지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런 경험했었던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ㅋㅋㅋ
지난번 용인 소류지에서도 동내 할아버지 두분과 오후에 맥주 한자하고 저녁무렵 낚시준비를 하는데
어둠이 내리는 시점에 그 산속으로 운동을 오셨다는 동내 할머님과 마추치고 철렁했었던 기억도 있지요.ㅎㅎㅎ
출조 전날 이마트에서 맥주랑 참외 복숭아를 구입합니다.
하룻밤을 길게 보내고 금요일 점심을 먹고 출발해
행담도 휴계소에서 아이스 커피를 한잔 구입하고 치즈 스틱을 구입합니다.
커피는 운전하며 시원하게 마시고 치즈 스틱은 낚시하며 시원한 캔맥주 안주로 나누어 먹을려고 합니다.
낚시할 장소인 청양 소류지로 바로 가도 되지만 이번에 입큰붕어 예산 특파원점으로 활동하게된
예당 낚시점을 들려 인사도 나누고 조황정보도 구할 마음으로 예당 낚시점을 찾습니다.
새롭게 오픈해서 그런지 매장도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되있었습니다.
처음 찾게된 특파원점이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미끼와 소품을 구입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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