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짜를 기대했것만
태안수로에서 철수를 하고 나오면서 부남호를 둘러 봅니다.
부남호를 둘러 보니 연안에 산란의 징후가 보여졌지만
전날 낚시를 한 조사들은 대체적으로 붕어 얼굴을 보지 못한 것 같아 보입니다.
전날 태안수로에서 잔씨알 붕어를 보았기에 오늘은 한마리 제대로 된 붕어를 보기 위해서
부남호에서 일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안의 갈대수초를 작업을 해서 포인트를 만들어 봅니다.
마눌님도 짤은대로 갈대 수초 속을 공략해 논 대편성을 보고, 흡족해 합니다.
섬유질 미끼와 지렁이를 사용해서 오후와 밤낚시를 해 보았는데
잡어들의 입질만 간간히 이어 질 뿐 제대로 된 붕어입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비는 밤새 추적추적 내렸고, 구름 많은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침에도 비는 계속 이슬비로 내렸고, 입질이 없어서 철수를 할까 말설이는 중에
빈대님이 멋지게 한수 걸어 냅니다.
황금색 이쁘게 생긴 부남호 35센티 월척입니다.
이 한마리 때문에 조금 더 낚시를 진행해 봅니다.
그러던 와중에 맨꽝님은 멋진 입질에 힘찬 챔질을 했지만 5치급 붕어가 달려 나옵니다.
이런 씨알은 보기 힘든 곳이었는데...??
빈대님이 지렁이로 붕어를 걸어 내었다는 소리를 듣고 마눌님도 모두 지렁이로 바꿉니다.
그런 마눌님도 힘차게 한수 걸어내었는데 체고는 월척급인데 길이가 월척에 조금 모자랍니다.
제대로 된 붕어를 잡지 못한 맨꽝님은 다음주 부터 4짜를 잡을 때까지 계속해서 부남호를 오자고 합니다.^^
4짜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멋진 부남호 월척붕어를 볼 수 있어서 기분좋게 철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4짜에 재도전 해 보겠습니다.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이시간들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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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무렵 부남호를 찾앗습니다
연안에 산란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마눌님 포인트가 만족스럽니고 합니다
붕땡님은 수중전을 합니다
금석지교님 포인트입니다
빈대님도 대편성 중입니다
오후부터 밤까지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빈대님이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멋진 부남호 월척붕어입니다
35센티급 대물입니다
기분좋은 기념촬영입니다
즉시 방생을 했습니다
입질을 기다리는 마눌님입니다
맨꽝님도 잔씨알로 붕어 얼굴은 보았습니다
논을 뒤집어 논것을 보니 봄이 완연한 것 같습니다
마눌님도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아쉽지만 월척에서 빠집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붕땡님이 대물 하기를 바래 봅니다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월 4일(토) - 5일(일)
* 장 소 : 충남 태안 부남호
* 날 씨 : 맑은 후 비
* 수 심 : 60센티
* 채 비 : 황금알채비
* 미 끼 : 지렁이, 섬유질 떡밥
* 조 과 : 35센티급 1수, 9치급 1수
* 동 행 : 빈대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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