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향 정출
낚시인이라면 이맘때 치러지는 시조회를 조우향 클럽에서도 올해 어김없이 다함께 모여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필자는 수원에 납품건이 있어 잠시 거래처에 들렸다가 시조회 장소로 달려갑니다.
부남호에 도착하니 조우향 클럽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만남이란 참 좋은거죠.
물론 독조가 많은 회상과 계획을 준비할 때도 있지만 외로움이 동반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동행이란 조금은 어수선하고 질서가 필요하지만 풍요함과 행복함이 배가되지요.^^
1박 2일의 짦은 만남을 뒤로하고,
붕어 구경도 못했지만 붕어를 못낚은 아쉬움보다는 헤어져야 한다는 이별감이 발목을 더 잡는 만남이었습니다.
이제는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늘 어복 충만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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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호남의 관문이 되는 서해대교입니다.
드넓은 간월호는 낚시금지구역이라죠.
부남호도 지금처럼 쓰래기가 많아지면 낚금 된다는 얘기가...
부남호 평야위로 매가정지 상태로 날개짓을 합니다.
토종이라 그런지 단아하게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채비했어요.
미수조사님 열심히 채비중입니다.
홍장사회장님과 형수님은 열낚중입니다.
부남호 서편 도로에서 하류권을 바라본 풍경요.
저 멀리 1번 제방이 보입니다.
땅거미가 내려앉는 시간입니다.
아랫목의자 보일러매트 없이는 추워서 밤낚시가 힘들어요.
필자의 포인트 야경은 멋진데 입질이 없어요.
부남호는 주변에는 마을이 없어 특별한 야경이 없어요.
새벽 물안개가 산을 넘어갑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부남호 일출입니다.
손 그릇에 담아논 물이 1cm이상 얼었어요.
홍장사회장님도 아침장을 준비합니다.
디케이 아우가 찬조한 논산딸기 3박스 잘먹었습니다.
미수조사형님 족구 잘하시죠.^^
안면도와 태안을 연결하는 드로니항 꽃게다리입니다.
도서민과 어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선입니다.
홍장사회장님 미수조사님 디케이님 기념샷입니다.
마수 해준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기쁨이...^^
미수조사님이 자연산 광어회와 소라를 찬조해주셔서 회를 뜨고있어요.
소라를 살짝 쌂아서...
이렇게 초장에 찍어 먹어본 사람이 아니면 말을 마세요.^^
홍장사 회장님 캠핑카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어요.
조우향 시조회 정출 고사를 지냅니다.
푸짐한 상품중에 필자도 3등을 뽑았어요.
[부남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3월 20일(금) ~ 21일(토)
* 장 소 - 충남 태안 부남호 1번 제방권
* 날 씨 - 맑고 바람
* 수 심 - 60cm ~ 1m 정도
* 채 비 - 2.8~ 4.5칸 8대
* 미 끼 - 지렁이, 글루텐
* 조 과 - 없음
* 동 행 - 조우향 클럽원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1박 2일 동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준 홍장사 회장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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