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태안 태안수로 [2015.03.01]      [이미지만보기]


올해 첫 밤낚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해서 주말 출조를 어렵게 합니다.

이곳저곳을 살펴보다가 가장 조황에 대한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충남 태안소재 태안수로를 찾앗습니다.

흐린 날씨와 전날 많이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주변에 얼음이 맺혀 있는 상황입니다.

수온을 만져 보니 차가움이 손이 저릴 정도입니다.

이곳 상황이 이러니 다른 곳은 더 할 것 같아서 이곳에서 밤낚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때나 와도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대편성을 마치고 지렁이를 달아 놓았는데 그때부터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이럴수가 없는데 붕어 나올 확률이 거의 100%였는데

다른 곳으로 다시 옮길까 생각을 해 보았는데

이왕 대편성을 모두 마쳤으니 과감하게 밤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입질은 전혀 없고 드디어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나서는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너도 나도 모두 동자개만 걸어 냅니다.

입질만 하면 거의 동자개 입니다.

밤 10시경 동자개 입질이 빠지면서 붕어 입질이 한번 들어 와서

마눌님이 챔질을 했는데 잔씨알 붕어가 달려 나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심으로 계속 찌를 응시해 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입질도 없습니다.


차에서 올해 첫 밤을 보내 봅니다.

그리 춥지 않게 밤을 보냈고 새벽에 싸래기눈발이 날리더니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도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서둘러 철수를 하고 인근의 수초가 분포되어 있는 저수지와 수로에서 수초낚시를 해 보았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입질은 전혀 보지 못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비 협조적인 날씨로 인해 조황의 기복이 심한 것 같습니다.

기온이 점차 안정되면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당분간은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충남 태안 소재 태안수로 전경




태안수로 서쪽 제방 전경




태안수로 동쪽 제방 전경




생미끼대로 편성 했습니다




붉음소금님 포인트 입니다




오후시간 입질이 없어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맛나게 요리했습니다




맨꽝님도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밤낚시에 동자개만 연속으로 계속 나왔습니다




눈싸래기가 날리더니 아침이 밝아 옵니다




수초낚시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아침에 낚시를 해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결정 합니다




새우망에 새우 두마리 들어 왔습니다




마눌님과 맨꽝님이 한수씩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부근의 다른 저수지에서 수초낚시를 해 봅니다




잔씨알만 건드리고 붕어 얼굴은 못봤습니다




날씨가 포근해 지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태안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2월 29일(일) - 3월 1일(수)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충남 태안소재 태안수로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붉은소금님, 맨꽝님, 병석씨와 친구분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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