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다른 상황
이제 얼음낚시가 거의 끝물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얼음낚시를 정리할려 하면 다시 한파가 찾아와서 물낚시 출조가 힘들 것 같아서
다시 얼음채비를 챙기고 주말을 맞이 합니다.
아직 얼음 상황이 이천쪽은 괜찮은 것 같아서 대관지로 다시 한 번 출조를 해 봅니다.
빙질은 지나주 보다 더 나아진 것 같아 보이는데
흐린 날씨 때문인지 지난주 잘 나오던 포인트에서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이곳 저곳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구멍을 뚫어 보았는데 참 다른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러다 보니 낚시꾼은 항상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시간까지 몇번의 자리를 옮기면서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잔씨알 몇수에 그쳤습니다.
날씨가 이제 포근해지면 본격적인 물낚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올해 얼음낚시는 정말 재미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기후의 변화로 인해 갈 수록 민물낚시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는 봄날을 기대해 보면서 얼음낚시 채비는 이제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잔잔한 물가에 뵙기를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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