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남양만 홍원리 [2015.01.15]      [이미지만보기]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대체적으로 소류지들은 얼음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성권도 그렇게 해서 아직 얼음낚시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남양만 홍원리권을 잠시 찾았습니다.

전날 중류권에서 붕어들이 몇수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오늘은 날씨가 전날 보다 더 좋은 것 같아서 잘 가지는 않는 곳이지만

예전 추억을 생각하며 남양만 홍원리 중류권을 찾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붉은소금님은 대편성을 다 해 논 상태였지만

붕어 얼굴을 보지 못한 상태였고,

필자도 포인트에 구멍을 뚫고서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필자 주변의 노조사님이 한수를 걸어 냅니다.

마음 급하게 욕심부려서 7대나 편성을 하고,

싱싱한 지렁이 미끼를 끼워놓고 입질을 하기만 기다립니다.


바람은 살살 불고 날씨도 점점 맑아지면서 남양만에서 이렇게 바람없이

따뜻하게 낚시를 해 본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항상 바람에 고생을 하던 곳인데 오늘은 얼음낚시 여건이 너무 좋습니다.

오전내내 찌를 응시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대부분 입질이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준비해간 라면을 간단히 끓여 먹고 오후 낚시에 임해 봅니다.



자리를 옮겨도 보았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오후 1시경에 드디어 붉은소금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그래도 붕어 비린내는 맡아 본 붉은소금님입니다.

필자는 또 한 번 자리를 옮기고 열심히 쪼아 보았는데 오후 3시경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날씨는 좋았는데 참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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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주세요 : 제가 낚시를 하는 동안 제차(카니발 2 미색)를 지나치면서

운전석 백밀러를 차로 들이 받고 그냥 가신 기사님.

블랙박스 확인 가능하오니 신고 전에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남양만 홍원리권 상류권 전경




흐린 날씨에도 열혈조사들이 얼음낚시 중입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사람은 없네요.




중류권으로 내려 가 봅니다.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붉은소금님 어디가시나요?




몇몇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한수 걸어 내는 조사입니다.




서둘러 대편성을 했습니다.




붉은소금님의 낚시 모습




건너편 분위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점심 먹고 드디어 입질을 본 붉은소금님입니다.




꽉 찬 9치급붕어입니다.




얼음집에서 방생하기 전 모습




체고좋은 붕어입니다.




얼굴도 튼실합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화성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월 15일(목)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도 남양만 홍원리권 중류

* 수 심 : 1 - 1.2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9치급

* 동 행 : 붉은소금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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