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얼음낚시
아마 올해 얼음낚시에서 제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화성 방조제권 포인트로 진입하는 길들을 모두 막아 놓았다고 해서
결빙이 되어도 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혹시 그길로 가면 되지 않을까해서 지도를 잘 살펴보니
진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호킹님은 먼저 일찍 답사를 보냈는데
대호킹님이 방조제로 진입하는 철문이 열려 있다고 하기에
맨꽝님과 서둘러 방조제권에 도착을 해보니
정말 막혔던 바리케이트가 열려 있어서 편하게 진입을 해서
얼음판에 올라가보니 얼음두께가 거의 10센티가 넘습니다.
안전하다고 판단을 하고 갈대 수초에 구멍을 뚫고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다섯구멍의 찌가 순간 순간 한꺼번에 움직임을 보이고,
챔질을 하면 잔손맛을 보여주면서 붕어들이 앙탈을 부립니다.
올 겨울얼음낚시에서 이렇게 입질을 많이 본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두번 입질이 고작이었는데
방조제권은 포인트만 잘 잡으면 하루종일 자리를 옮기지 않고도
제대로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주째 꽝을 친 맨꽝님 포인트는 마릿수 최고의 포인트였으며,
갈대쪽에 물색이 탁한곳에 포인트를 잡은 사람은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망둥이 성화가 심했었는데 이제 망둥이도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올들어 제일 재미있게 즐긴 방조제권 얼음낚시.
날씨도 좋았고 충분히 얼음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방조제권으로 출조 하시면 바리케이트를 공사장 관리하는 사람이
임의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와 출구를 잘 알고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

토요일 화성 방조제권으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방조제권은 빙질은 단단한 상태입니다.

처음엔 맨바닥을 공략한 마눌님입니다.

화옹호 지킴이 대호킹님입니다.

갈대수초에서 잔손맛을 즐기는 대호킹님입니다.

맨꽝님 오늘 손맛 톡톡히 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제법 많은 조사들이 방조제권을 찾았습니다.

마릿수 재미 본 맨꽝님 포인트입니다.

이조사님 포인트는 씨알이 괜찮았습니다.

필자도 신나게 붕어 얼굴 보았습니다.

땡글땡글한 겨울붕어입니다.

맨광님은 계속 손맛을 봅니다.

대호킹님도 즐거운 모습입니다.

마눌님도 계속 입질을 보고 있습니다.

대호킹님이 준비해 온 오뎅탕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늦게 합류한 청연님이 사고를 쳤습니다.

멋진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얼음집이 너무 작아요.

멋진붕어가 살고 있는 화성 방조제권입니다.

모두 방생했습니다.

방생을 책임지는 대호킹님입니다.

필자의 얼음낚시 채비입니다.
[화옹방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27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화성소재 화옹방제권
* 수 심 : 80센티
* 채 비 : 황금알 얼음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9치급 이하 마릿수
* 동 행 : 대호킹님, 맨꽝님, 청연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