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형도각지에서
토요일 아침 일찍 비봉의 식당에서 뜨근하게 밥을 챙겨 먹고,
해가 뜰 무렵에 화성시 송산면 소재 형도 각지를 찾았습니다.
형도각지의 경우 넓은 평지형 각지인데 평균 수심이 40 - 50센티 정도 나옵니다.
맑은 얼음판일 때는 붕어들이 물밑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일 정도로 낮은 수심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굵은 씨알 붕어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취재팀이 형도각지에 도착했을 때는
강한 바람과 매서운 한파가 밀려와서 낚시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굳굳하게 얼음구멍을 뚫고 얼음낚시에 임해 보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면 의지가 밀려 날라가고 낚싯대도 날라가고, 상황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자리 이동을 필요한 것 같아서 바람이 덜 타는 곳으로 300미터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그곳은 그나마 낚시를 할만한 것 같아서 낮시간을 열심히 찌를 응시해 보는데
강풍 때문인지 입질이 거의 없는 와중에 빈대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곧 이어 마눌님도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맨꽝님과 비봉사장님은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금요일날은 굵은 씨알로 5 - 6수 정도 나왔는데 오늘은 입질이 없습니다.
형도각지의 경우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찾아가면 낮은 수심이지만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빙질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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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소재 형도각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형도각지입니다.

연안에 부들수초가 밀생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가 막 떨어집니다.

바람이 강해서 인지 입질도 없습니다.

얼음낚시가 고생스럽습니다.

바람이 덜 타는곳을호 300미터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은 그래도 바람이 덜 탑니다.

맨꽝님의 낚시 모습

빈대님 포인트

그림이 멋지네요.

빈대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마눌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깨끗한 붕어가 나옵니다.

빈대님 또 한수 걸어 냅니다.

강풍부는 날 조과가 빈약합니다.

체고좋은 형도각지붕어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형도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20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화성시 소재 형도각지
* 수 심 : 40 - 80센티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빈대님, 맨꽝님, 비봉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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