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첫 얼음을 타다!
5일동안 연속된 한파로 인해 얼음낚시 시즌이 일찍 다가 온 것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화성권을 찾았습니다.
눈비가 오고 나서 땅이 얼기 시작했기 때문에 대부분 진입로 들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한 후 도보로 걸어서 진입을 해야 했습니다.
아침 일찍은 땅이 얼어서 진입이 편했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면 미끌거리고 뻘흙들이 신발에 붙어서 불편할 정도입니다.
첫 얼음을 타고 구멍을 뚫어 보았는데 얼음두께는 5센치정도 되어 보이고 빙질은 괜찮은 상태입니다.
조심스럽게 얼음판에 올라가서 구멍을 뚫고 첫 얼음낚시를 해보는데
흐린 날씨의 영향인지 갑작스러운 한파의 영향으로
아직 물속 붕어들이 적응을 하지 못해서 입질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낚시를 해 보았지만 조황은 낱마리 수준이었습니다.
기분좋게 대호킹님이 8치급을 한수 걸어 내면서 분위기를 올렸지만
그 이후로는 잔씨알들만 입질을 간간히 해 주었습니다.
이번주 또 다시 기온이 올라 간다고 하니 빙질 상태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올해는 한달 정도 일찍 얼음판에 올라 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조심스럽게 얼음판을 올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얼음낚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빙질 상태를 꼭 확인하고 올라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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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얼음판에 올라 봅니다.

오래간만에 정사장님도 뵙습니다.

일찍 자리잡은 대호킹님입니다.

갈대 가까이는 얼음이 약해 보입니다.

마눌님도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역시 대호킹 입니다.

이쁜 화옹호 붕어가 인사를 합니다.

정사장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얼음두께는 5센치 정도됩니다.

입질이 없어서 다시 포인트를 이동해 봅니다.

정사장님도 이동을 합니다.

대호킹님도 자리를 옮겨 봅니다.

깔짝거리는 입질을 챔질해 보니 요놈이 나옵니다.

마눌님도 잔챙이 한수 걸어 냅니다.

맨꽝님도 포인트를 옮겼습니다.

비봉 오사장님도 열낚중입니다.

대호킹님의 진지한 모습

철수전에 또 한수 걸어 내고 즉방했습니다.

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쁜 화성권 붕어입니다.

얼굴이 얼었어요.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화성권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2월 7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화성권 각지
* 수 심 : 80센티 내외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대호킹님, 맨꽝님, 정사장님, 오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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