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권 소류지 [2014.11.19]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대물낚시(4)


회원님들은 출조를 하실때 비상용 먹거리나 미끼는 어떤것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저는 옥수수,쏘세지를 항상 후대하고 다닙니다.

옥수수는 간식용으로 또는 새우채집시 떱밥이 없으면 대신 사용하면 채집이 잘되며

밉밥용으로도 사용하는데..외래어종이 서식하는 곳에서 대편성후 찌 안쪽으로 뿌리고

새우낚시 할때도 이렇게 뿌려 놓으면 새우들이 주위로 모여들어 대물을 유혹하기가 쉽습니다.^^

쏘세지는 잡어들의 입질이 심할때 사용합니다.

어릴때 먹었돈 분홍색 쏘세지^^

쏘세지로 4짜를 낚으신 지인분도 계시고

저 또한 재미를 자주 보곤 했습니다.

붕어는 잡식성이라서 뭐든지 잘 먹기에 회원님들도 잡어입질이 심하여 미끼 감당이 안될때

한번쯤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혹한기 대물낚시는 찌/채비 운용이 중요합니다.

특히, 찌는 소재에 따라 입질 반응이 다르므로

갈대, 부들, 수수깡 소재의 찌가 타소재 보다는 입질 반응이 좋기에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캐미꽂이 고무가 나올만큼 조정하여 사용 하시면

찌올림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찌올림은 반마디 잠길수 있고, 한두마디 올라오다가 옆으로 끌고 갈수도 있으며

2~3마디 올라와서 멈출수도 있기에 무조건 첫번째 입질이 오면

"더~올리겠지"생각말고 주저없이 챔질을 해봐야만 입질 패턴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력안배"에 승부가 결정 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대편성후 무조건 취침을 하시고

세벽 1시~5시에 집중을 하야야 합니다.

이시간대외는 대물 확률이 낮기에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를 기대 하신다면

무엇보다 시간대 타이밍을 놓치면 안되겠죠?^^


화보집으로 제 경험을 나열한다는게 한계가 있기에

회원님들과 더많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카톡아뒤를 공개하오니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아뒤 - tedeum00]


이제 시기적으로 남도 원정길에 나설때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따스한 남도의 조황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으며

이번 출조의 결과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물상면 하시길 기원하며...

"꾼은 붕어로 말한다"




충북권에 알짜배기 소류지들이 많습니다.




야전대물 회원님들도 대물상면 시간을 갖습니다.^^




추위에 얼어버린 낚시대.ㅠㅠ




라면이 지겨워서 따스한 오뎅으로..ㅎㅎㅎ




며칠동안 출조에 필요한 것들...^^




글루텐도..점성 좋게 만들어 놓고...^^




추운 밤 커피 한 잔으로 얼어보린 몸을 녹입니다.^^




수초를 감은 녀석을 제압하다가..목줄이 터졌네요. ㅠㅠ

사이즈가 좋은 녀석이었는데... ㅠㅠ





새벽 2시쯤 한마리 나옵니다.^^




혹한기에 주로 사용하는 갈대찌입니다.




살림망 확인 할까요?^^




요녀석..예쁘네요..ㅎㅎ




"꾼은 붕어로 말한다"




37cm 입니다.^^




34cm 입니다.^^




31cm 입니다.^^




이번출조의 총조과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잘 ~살거라^^


[충북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1월 17일(월) ~ 19일(수)

* 장 소 : 충북권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땡

* 편 성 : 3.0칸 ~ 4.7칸 12대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모노 3호, 감성돔 바늘 3호

* 미 끼 : 섬유질 미끼

* 조 과 : 토종붕어 37cm 1수, 34cm 1수, 31cm 1수

* 기 타 : 혹한기 출조시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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