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존리둠벙
전자캐미를 만들어서 이곳 저곳 홍보하러 열심히 다니고있는데
가는 곳 마다 술....그리고 눈 떠보면 아침....
물색을 보니 오늘 붕순이를 볼 수 있겠구나 느낌이 온 몸으로 느껴집니다.
기온이 떨어져서 인지 입질이 약해 입질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첫 수에 나온 황금색 채색을 가진 멋진붕어 그런데 씨알이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낚시를 하는데 내일은 어디로 갈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뱅뱅 돌기만 합니다.
요즘 기온이 넘 떨어져 동계장비가 확실하지 않으면 낚시 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그마한 난로에 의지하면서 밤을 새야한다는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고 비웃듯 고라니가 옆으로 자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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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리 둥범 붕어
화신지 풍경
경기 남부 회원님 캠프
아침에 눈떠보니 제 텐트가 하얀게 변해버렸습니다.
눈 꽃이 피었네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의 풍경 화신지
수정전....
저도 저 하늘의 비행기처럼 그만 철수해야겠습니다.
벌써 해가 중천을 향해 갑니다.
홍성에서 철수해서 삼존리 입구에 있는 낚시가계에서 미끼를 구입하고 이번주 조황체크를 합니다.
둠벙에 먼저 와계신 조사님, 조금있다 바로 철수 하십니다. 너무 춥다고 하시면서....
둥벙 전경
둥벙 옆 수로 전경
포인트를 선정 후 낚시대 편성 그리고 오늘 밤 보낼 텐트를
저 멀리 주병석님 포인트
주병석님! 어디를 가세요...
주병석님이 준비한 갑오징어와 삼겹살 불고기
코일로 만든 은 수저...
식사 후 포인트로 돌아 와보니 찌가...
아침해가 구름에 가려 빛을 뿝고 있습니다.
아침에 첫 수 황금색 붕어인데 씨알이 아쉽습니다. 계속해서 7치, 5치
바닥새우를 조금 큰 놈으로 교체
연작으로 9치, 8치가 나옵니다. 앗싸~~~~~
채구 좋고 잘 생긴 토종붕어
9치, 8치를 끝으로 철수
고향 앞으로
철수합니다. 요즘 제가 만든 썬 전자케미 잘 나갑니다.ㅎㅎㅎㅎ
주병석님 뭐가 아쉬웠는지 옆 수로에서 수초대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삼존리둠벙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1월 14일(금) ~ 15일(토)
* 장 소 : 경기 화성 장곡면(화신지) ~ 삼존리둠벙
* 날 씨 : 구름, 강한 바람
* 취 재 : 붉은소금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모노 3호, 감성돔 바늘 4호
* 편 성 : 2.1대 ~ 33대 7대
* 미 끼 : 옥수수, 바닥새우
* 조 과 : 토종붕어 9치 외 5수
* 기 타 : 방한 장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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