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농민의 마음으로
삼존리에서 1박을 하고, 요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을 탐색하던 중
화웅호 방향으로 2박 여정을 떠나봅니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커서 동계용 장비를 가추지 않으면 밤낚시 하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전날 밤에는 주병석님과 문순철님이 위문차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많이 추워졌는데 화웅호에는 아직도 모기가 초저녁과 새벽녁에 한 두 마리씩 나를 괴롭힙니다.
농노길 따라 도착한 둠벙 아직 추수를 하지 않아습니다.
농민들이 쳐놓은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차량으로 포인트에 진입하시는 조사님도 계시는데
농민들과 대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 농민들과 대립이 생기면 낚시포인트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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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호 붕어

여기서 낚시를...

오늘의 낚시포인트입니다.

하남토성님 포인트

제 포인트입니다.

그림으로는 오늘 덩어나옵니다.

충주에서 올라온 후배님 포인트

맑은 하늘에 어디를 저렇게 때지어 가는지...

서서히 저녁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전 위문방문해주신 캘러님... 뒤늦게 합류하신 대호킹님 그리고 현지에 낚시오신 분

노랗게 물들인 들판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직공채비 포인트

아침 입질 한 번 보겠다고 열공하시는 하남토성님

어젯밤에 필자를 괴롭힌 이놈 하남 토성님이 포즈를...

붕어 총조과입니다.

잘생긴 화웅호 붕어

전체 조과입니다.

고향 앞으로...

여기에 새우채집망을 담구면 하룻밤 쓸 만큼 새우가 잡힙니다.
[화옹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10월 8일(수) ~ 9(목)
* 날 씨 :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보름달
* 장 소 : 경기도 화성시 화옹호 둠벙
* 수 심 : 50 ~ 60cm
* 채 비 : 원줄 5호, 목줄 캐브라 3호, 감생이 4호 바늘
* 미 끼 : 새우
* 조 과 : 8치 2수 외 가물치 70cm
* 동 행 : 하남토성, 충주 후배, 대호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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