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정
아주 오랜만에 3박 4일 부남호로 낚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덩어리 한수랑 월척급 2수하고, 2 ~ 3쨋날은 놀고,
마지막날 아침에 부남호 5짜 전설을 걸어서 5분간 사투하다...
필자의 경험 미숙으로 낚싯대가 뿌러져 5짜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실 필자는 5짜가 넘는지 모자라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옆에서 뜰채 들고 붕어를 담으려고 애쓰신 이론박사님과
뚝방 위에서 지켜보시던 조사님 왈 최소 55cm급 이상의 붕어로 보였다며,
필자보다 두분이 더 아쉬워하셨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가급적 붕어 사진은 조금 올리도록하겟습니다.
낚시갔던 이야기와 현장 사정을 사진을 담아 거짓없이 글로 쓰겠습니다.
3박 4일 동안 39.8cm 붕어 1수랑 월척급 붕어와 준척급 붕어를 8 ~ 9수 정도 낚은 것 같습니다.
4짜급 붕어는 이단 올림 입질로 시원했고,
준, 월척급과 5짜급은 반마디 잠겼다 한마디 올라와서 멈추는 듯
입질을 보여주는 형태에서 후킹에 성공했었으니 참고하십시오.
필자는 미끼로 글루텐만 사용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새우로 혹은 지렁이로 4짜를 낚으셨다고 합니다.
붕어 낚시에 정도는 없다고 하니 참고만 하십시오.
언제나 큰 관심과 사랑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입큰붕어 모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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