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청 금강권 수로 [2014.09.12]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입질, 손맛 끝내주네요


추석 전날 현지에 사는 동생으로부터 금강수로에서

7치부터 월척까지 떼붕어를 잡았다는 확인발 사진을 보고 바로 가고 싶었지만

차례에, 마눌님하고의 바다낚시 약속에,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가

마침 시간이 된다는 채말어님과 낮시간에 시간을 내서 현장을 둘러보니

바닥은 훤히 보이고 수심도 낮고 보기에는 붕어가 절대로 나올 거같지가 않다~^^


동생이 낚시를 했던 특급 포인트를 양보하고, 생자리에 대편성을 해놓고, 왔다가 밤시간 다시가니

이미 해가 지고나서부터 폭발적인 입질에 두시간만에 20여수의 붕어를 재말어님이 잡아놓고있다~

서둘러 지렁이, 떡밥 미끼로 낚시를 시작해보는데.. 곧바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붕어의 입질이 아니다~?

손가락 굵기의 구구리가 지렁이를 보고 환장을 하고 달려든다~

잠시 몇 번을 당하고나니 장대위주의 대편성에 팔목을 염려해서 지렁이 미끼를 피하고 떡밥으로만 해보는데

옆자리의 채말어님은 간간히 한마리씩 나오는데 생자리라서인지 입질이 없다.

긴장을 하고 기다린지 두시간만에 수초넘어로 던져놓은 4.0칸대의 찌가 수초사이로 이쁘게 올라오는데 입질이 환상이다.

얕은 수심에서의 기가막힌 입질에 이쁜 8치급이 나와준다~

잠시 입질이 없어서 다시 지렁이 미끼를 달아주면 어김없이 구구리가 달려들고,

꼼짝없는 찌를 보고있자니 심심하고~

잠시 후 다시 같은대에서 입질에 묵직함이 느껴지지만 수초에 감겨서 터져버리고 이렇다할 입질이 없다.

채말어님의 자리에서는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이 오빠는 홀로 이슬양을 만나러가고 찌만 둥둥거린다~^^


잠시 혼자 앉아있는데 전날의 무리 때문에 자꾸 눈이 감기고 입질도 없고..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새벽 6시까지 푹 떨어지고 말았다~^^

새벽시간 일찍 눈을 뜬 채말어님은 그사이 몇마리의 붕어를 더 잡고 철수준비 중이다.

포인트 여건 상 동이 트면 입질을 기대할 수없는 곳이라 일찍 철수를 하고,

수위가 약간 더 오르면 꼭 한 번 다시 오기로 하고, 이른 시간 마감을 했다.




이쁜 샛수로가 보이네요.




멀리 본류권도 보입니다.




둠벙형 포인트




본류권 하류쪽




상류권




수심도 낮고 바닥이 훤히보입니다.




생자리를 노린 필자의 낚시자리




대편성.. 3.2 ~ 4.0칸대까지 6대, 수심 80cm ~ 1m권, 지렁이. 백색가루. 곡물류 미끼




대낮 땡볕에 대편성 중인 채말어님




이런 풀속을 지나야 포인트에 진입합니다.




산세도 좋네요.




새벽시간 수로의 모습




붕어는 나오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한가합니다.




수위만 좀 더 불어나면 대박예감의 수로입니다.




낚시자리 수초여건도 좋습니다.




말풀 등 수초가 이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새벽시간 외대로 버티기 중인 채말어님의 낚시자리




바닥이 훤히 보여도 해가 지면 붕어가 나옵니다.




해가 지고 폭발 입질을받은 채말어님의 살림망.. 약 25수정도 잡았네요.




필자는 딱 한마리 대표붕어만 잡았습니다~^^




흠집 하나없이 깨끗하게 생겼습니다.




수위가 약간만 오르면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입니다.


[금강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9월 11일(목) 21시 - 9월 12일(금) 07시

* 장 소 : 충청권 금강 강계 수로

* 날 씨 : 흐림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채말어님

* 수면적 : 금강

* 포인트 : 샛수로

* 수 심 : 80cm~ 1.0m권 내외

* 대편성 : 3.2 ~ 4.0칸까지 6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스마트받침틀 좌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바늘

* 미 끼 : 지렁이, 백색가루, 곡물류

* 조 과 : 8치급 외 마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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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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