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청양권 소류지 [2014.09.03+]      [이미지만보기]


2박 3일 여기저기


올해는 여름휴가도 못가고, 오랜만에 직원도 안정이 되고해서 몇일 시간을내서 낚시를 가보기로 한다.

주백님 등과 다음날 합류하기로 하고,

필자는 전날 미리 청양권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여의치 않아서 칠갑지 상류권의 자리를 하고,

오랜만에 빡세게 들이대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고,

해가 지고나면 초저녁 입질이 한두번 들어온다는 장박을 하고있는 할아버지 말씀에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리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할아버지 왈~ "10시까지 입질없으면 일찍자고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해봐" 하신다.

몇달을 현장에서 사신 할아버지 말씀에 간단한 안주거리에 이슬이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다시 필자는 낚시를 해보기로하고, 오랜만에 의자에서 날을 새보기로 한다.


졸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다가 새벽부터 정신을 차리고,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새벽 일찍 낚시를 한 할아버지도 입질이 없고, 필자 역시 마찬가지로 입질이 없다.

날이 새고 나니 서둘러 포기를 하고,

일행들이 도착하기 전에 오늘 낚시할 곳을 알아보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소류지에 자리를 잡고 나니 일행들이 오기 시작한다.

모처럼 일찍 대편성도 해두고 낮시간 여유있게 이슬이도 한잔하고,

잠도 한숨 자고나니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밤낚시 시간이되니 본격적으로 퍼붓기 시작한다~ㅠ


그래도 붕어 한마리 볼 욕심에 악착같이 버텨보지만

9시무렵에 필자의 자리에서 60cm급 가물치가 한마리 걸려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비바람속에 앉아 있는데 아무런 입질도 없다.

나머지 세분은 일찌감치 본연에 임무에 충실하고, 한마리만 나와주라 하고 앉아있는데

도저히 퍼붓는 빗줄기에 아까운 시간 포기를 하고 텐트로 들어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밤새 기세 등등 그칠 줄을 모른다~ㅠ

날씨의 영향으로 아까운 시간을 버리고 아침이 되도 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본부석도 침수직전이다~

하는 수없이 필자 혼자 철수를 해서 대청댐을 한바퀴 둘러보았으나 수위가 어정쩡해서 포기를 하고,

2박 3일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이번에도 붕어얼굴을 못보고 말았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에 운곡지를 둘러봅니다.




육초대가 땡기긴 했으나 저수지전역이 공사 중이라 pass




칠갑지 휴양림 골자리입니다... 아직 수위가 모자랍니다.




휴양림 두번째 골자리 모습




상류 첫번째골자리 장박하신분이 두분 계십니다.




여기에 나홀로 집을 짖습니다~^^




수심 2m권에 낚시자리




대편성 수심 2m권, 2.5칸대 ~ 4.2칸대까지 10대, 옥수수. 백색가루미끼




알맹이가 틈실한 옥수수를 먹어줄지...^^




상류 첫번째 골자리 아직 수위가 모자랍니다.




초봄에 나와서 첫눈오면 집에 들어가신다는 장박 할아버지 안주에 이슬이 한잔 대접했습니다~^^




몇년만에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깨다가 아침까지 버텨봤지만 입질 절대로 못봤습니다~^^




장박하우스 치고는 좀.. 초라하지만 저도 10년쯤 뒤에는 이러지않을까 싶네요~^^




방울낚시 오랜만에 봅니다.




붕어가 나올 것만 같은 여건인데...




다음날 아침일찍 다른 곳의 소류지로 이동을 헸습니다.




제방 우안권




여기저기 할거없이 넣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좌측권 뚫린 곳이 조금있네요~




전역이 마름으로 쩔어있고 새우. 참붕어. 납자루 등 미끼도 풍부한 곳입니다.




상류권의 필자의 낚시자리




이 오빠 오늘 낚시좀할려나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청남맨님)




제방권에는 채말어님




이 오빠도 오늘 낚시좀 할려나 했더니 날씨가 방해를 합니다~ (酒백님)^^




네명의 본부석... 거창합니다.




폭우가 와도 끄떡없는 청남맨 하우스~^^




대편성.. 2.1 ~ 3.6칸까지 10대, 수심 2m권 내.외, 옥수수. 참붕어. 새우미끼




대낮에 참붕어. 납자루. 새우 등이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이 오빠는 저수지 마실 중이네요~




항상 새로운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귀염둥이 청남맨님 오늘은 메니큐어까지 바르고 왔네요~^^




집에서 보다 더 잘먹는 낚시터 밥상입니다~^^




이틀동안 꽝치고 대청댐 회인권을 둘러봅니다.




수위가 어정쩡하게 올라와서 낚시여건이 어렵습니다.


[청양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9월 2일(화) 16시 ~ 3일(수) 10시

* 장 소 : 충남 청양권 소류지

* 날씨 : 낮에 흐리고 간간히 비 밤 폭우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청남맨님. 채말어님

* 수면적 : 약 2천여평의 준계곡형의 소류지

* 포인트 : 상류권 마름밭(필자 기준)

* 수 심 : 2m권 內.外

* 현저수율 : 약 100

* 장비 : SMART받침틀 좌대

* 대편성: 2.1 ~ 3.6칸까지 10대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5호 양바늘 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참붕어

* 조 과 : 보안상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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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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