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청양권 수로 [2014.06.28]      [이미지만보기]


수로낚시 좋네요~


요즘 참 낚시다니기 거시기 할 때인 거 같습니다.

예년같으면 장마철 오름수위를 보러 다니랴 바쁜 시기인 거 같은데

올해는 장마도 늦고, 비다운 비도 오지않고, 어지간한 저수지들은 저수위로 저수지 낚시도 마땅치않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지만 정말로 영양가 없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낮시간에 반가운 엉아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야~ 엉아 여기수로에 있는디 밤에도 나오고, 아침에도 나온다. 월척은 없고 9치까지 마릿수다~!"

귀가 번쩍이는 전화를 받고, 일을 마치자마자 현장으로 날아가니 이 아저씨는 그로기상태로 사경을 헤메고 있다~^^

마침 반가운 팔묜님의 안내로 경사진 생자리에 자리를 잡아 대편성을 해두고,

잠시 앉아있다가 입질이 없으면 일찍쉬고 새벽부터 해볼 생각으로 앉아있는데

얼마 후 첫입질이 들어오는데 올렸다 쭉~ 끌고 들어가는데 헛빵이다~^^

붕어의 입질이 분명한데 잔씨알의 붕어인 듯 첫입질이 싸가지가 없다~^^


오랜만에 만난 아싸가오리님은 부들밭 포인트에서 간간히 붕어를 잡아내고,

밤에도 입질이 들어오는 건 확실한 거 같다.

수로낚시 특성상 잡고기를 피해서 옥수수 미끼로만 가는데

첫 입질후로는 옆자리의 팔묜님도 필자도 입질이 뚝이다.

모기도 없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시원하니 밤낚시하기 좋은 여건인데

꼭.. 여건이 좋으면 붕어가 안나온다~^^


기다리다 지쳐서 잠깐 한잠자고 새벽에 나와보니 다들 酒님한테 당해서 아직 기절중이다~^^

서둘러 새벽낚시를 해보는데 짧은대에서 곧바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이런.. 4치급이 나온다~ㅠ

잠시후 또.. 입질에 붕어가 나오는데 6치급 새벽부터 선수사기가 떨어진다~

혹시나하고 아침시간까지 더 큰씨알의 붕어입질을 기다려봤지만

맨땅 생자리 포인트인지라 기대도 안했지만 필자의 포인트에서는 더이상의 입질은 없고,

오늘도 역시 청남맨님의 마릿수 붕어를 보는 걸로 만족을 하고.. 장마철이나 기다려봐야겠다~^^




수로의 모습입니다.




부들밭 사이로 이쁜 포인트가 있습니다.




생자리 필자의 낚시자리




대편성.. 2.1 ~ 3.6칸까지 8대 수심 1m권 내.외 옥수수 미끼




금강으로 흘러가는 보 하류권




아침시간 옥수수미끼에 이런 넘이 나옵니다~^^




부들이 이쁜 합수머리지역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수로 상류권




밤중에 1시간 낚시하고 입질 못본 팔묜님의 낚시자리.^^




역시 새벽 오전에 대박치고 밤중에 이슬이에 k.o당한 청남맨님의 낚시자리.^^




이만큼 잡아놓고 이슬이한테 작신 두들겨 맞고 밤새 기절했습니다~^^




수심 깊은 계곡지 붕어처럼 생겼습니다.




완전 조폭포스가 납니다~^^




약 8년만에 뵙는 예전 강북팀멤버 아싸가오리님입니다.




고속도로 다리가 엄청나게 높네요.




필자의 자리에도 아침나절 붕어가 나오는데 씨알이 거시기하네요~^^




그래도 깨끗하니 이쁘긴하네요.




감성돔 5호 큰바늘에 걸려나옵니다.




아침입질 시간인데 뭐하시는지 몰라요~^^




여기 보는 그래도 魚道가 설치되어 있네요




이 오빠는 아침부터 낚시는 안하고 안주거리 만들고 있습니다~^^


[청양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6월 28일(금) 22시 - 6월 29일(토) 08시

* 장 소 : 충남 청양군 수로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팔묜님. 청남맨님. 아싸가오리님

* 수면적 : 수로

* 포인트 : 보 하류권 (필자기준)

* 수 심 : 1.0m 권 내외

* 대편성 : 2.1 ~ 3.6칸까지 8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스마트받침틀 좌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바늘

* 미 끼 : 옥수수 all

* 조 과 : 9치급 외 마릿수 (청남맨님기준)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