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화성호 각지 [2013.12.25]      [이미지만보기]


겨울 손맛 톡톡


즐거운 성탄절 휴일도 얼음판으로 달려 가고픈 조사들에게는 즐거운 휴일에 불가한 것 같다.

성탄절 새벽부터 아침의 어둠을 가르고 화성권을 찾았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대호킹님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화성권 각지로 향했습니다.


아침에는 땅이 얼어서 차량으로 진입하기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화성권 각지에 도착해서 빙질을 보니 얼음낚시를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갈대수초쪽으로 구멍을 뚫고 아침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아침에는 입질이 뜸하게 들어오고 잔씨알만 입질을 했는데

햇살이 완전히 퍼지고 나면서 간간히 입질이 들어 옵니다.

갈대수초쪽 끝자리에 자리잡은 맨꽝님이 갑자기 환호성을 지릅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얼음구멍 위로 월척급이 걸려 나왔습니다.

체고좋고 황금색 채색을 가지 멋진 월척입니다.

올 얼음낚시에 첫 월척 구경을 했습니다.


분위기에 탄력을 받고 모두 포인트를 이동해서 열심히 낚시를 해 보는데

7치급 이하 붕어들이 입질을 하면서 재미있는 얼음낚시를 연출해 줍니다.

화성호 첫 얼음낚시 월척을 걸어낸 맨꽝님을 위해서

대호킹님이 샴페인과 케익을 준비해서 얼음판에서 축하파티를 열었습니다.

기분좋게 축하파티를 마치고 오후낚시에 들어가는데

오후에는 갈대수초쪽 보다 맨바닥 말풀 포인트에서 주로 입질이 들어 왔는데

오후 3시경에 또 다시 맨꽝님이 체고 좋은 9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얼음낚시 손맛을 톡톡히 본 맨꽝님입니다.

마눌님도 씨알은 크지 않지만 손맛을 보았다고 즐거워 하고,

항상 기분좋은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대호킹님도 씨알좋은 붕어 한수와 잔씨알도 재미를 본 것 같습니다.


성탄절날 즐겁게 즐긴 화성권 얼음낚시.

낚시를 즐기다 보니 땅이 녹는 것을 뒤늦게 알아서 철수길에 차량이 미끌어져서 혼이 나고 나서야 철수를 했습니다.

당분간 화성권 출조시에는 차량을 마른땅에 놓고 걸어서 출조지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절날 화성호 각지를 찾았습니다.




갈대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는 각지입니다.




맨꽝님 포인트입니다.




대호킹님의 낚시 모습




화성호 지킴이를 자청하는 멋진 대호킹님입니다.




금방이라도 찌가 올라 올 것 같습니다.




말풀속을 잘 공략하면 됩니다.




맨꽝님이 두번째 얼음낚시에서 사고를 쳤습니다.




멋진 화성호 월척입니다.




마눌님은 잔챙이만 나온다고 투털됩니다.




이곳에 블루길이 나오네요.




맨꽝님 월척 기념으로 대호킹님이 한턱 내었습니다.




필자도 낚시에 전념해 봅니다.




하류권에서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합니다.




자리를 옮긴 마눌님이 연신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맨꽝님이 두번째 사고를 칩니다.




체고는 대물인데 길이는 9치급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멋진 맨꽝님 모습




대호킹님의 멋진 모습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화성호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2월 25일(수)

* 날 씨 : 맑음

* 장 소 : 경기 화성호 각지

* 수 심 : 80센티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월척급 이하 마릿수

* 동 행 : 대호킹님, 맨꽝님, 경기붕어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