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화성 궁평수로 [2013.12.14]      [이미지만보기]


진퇴양난^^


얼음 시즌이 빨리 와야 할 것인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출조지 선정이 어렵기만 합니다.

주중에는 낚시 이외의 업무를 보다가 주말에나 출조하고 있는 요즘 실정입니다.

주중에 계속 한파가 이어진다는 소식이 이어지기에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가장 먼저 얼음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궁평리권 수로를 찾았습니다.


막상 수로에 도착을 해보니 얼음에 올라 가지는 못할 정도였고,

물병을 줄에 메어 던져도 얼음이 깨어지지 않아서 주변에 얼음이 약한 곳을 찾아가 봅니다.

수초칼에 조그만 얼음망치를 달고서 이곳 저곳을 뚤어 보는데

겨우 뚫리는 곳을 찾고서 낚시에 임해 보는데

채비를 다 편성하고 나니 갑자기 함박분이 바람에 세게 불면서 날립니다.

그렇게 하늘을 어둡게 가리면서 함박눈은 2시간 이상 내린 것 같습니다.

온통 사방천지가 하얗게 보입니다.

입질은 간혹 깔짝 거리는 입질만 이어졌을 뿐.

붕어 입질은 마눌님이 걸어낸 잔씨알 붕어가 전부였습니다.


얼음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수초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아마 다음주 정도면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때가 기다려 집니다.

얼음낚시 시즌이 시작되면 이곳 저곳 좋은 정보 많이 올려 드리겠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얼음을 탈 수도 없고 뚫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가장 얼음이 약한곳을 찾아 봅니다.




얼음망치를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구멍을 뚫어 봅니다.




수초칼에 얼음망치를 달고 구멍을 뚫었습니다.




참 힘든 시즌입니다.




맨꽝님 모습




붉은소금님 모습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낚시는 계속됩니다.




씩씩한 마눌님 좀 말려 주세요.




찌가 올라 오기를 바래 봅니다.




파라솔도 펼쳤습니다.




정말 대단한 마눌님 입니다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붕애가 인사를 합니다.




눈도 그치고 다시 열심히 임해 봅니다.




뜨거운 주전자를 보면서 추위를 날려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잔씨알만 입질을 합니다.




이제는 철수를 합니다.


[궁평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2월 14일(토)

* 날 씨 : 흐리고 눈

* 장 소 : 경기 화성 궁평리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맨꽝님, 붉은소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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