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북 의성권 소류지 [2013.11.13+]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낚시..ing?^^


예전에 의성권으루 자주 출조를 다녔지만...

낚시인을 마루타(?)로 보는 곳이 있어서 출조를 회피 하였는데

실시간팀을 하면서 우의를 맺어온 이왕수(태공아) 후배님이 의성으로 이전하였다는 소식을

예전부터 듣고 통화만 하다가..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내려 옵니다.


이왕수 사장님은 항상 주 2 ~ 3회 출조를 하여 현장 포인트 개척 및 발빠른 조황정보를 올려주는

노력에 많은 대물낚시인이 찾아오는 곳이니...

한번쯤 들려 보시면.. 정직하고..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줄 겁니다.^^


의성권에는 대략 7천여개의 저수지, 못 등이 산재하여 있기에

다양한 현장조건에 따라 낚시를 경험할 수 있어서 "대물낚시의 메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찾은 곳은 수초가 삮아 내린 후에 떵어리가 자주 나온다는 곳으로 이동하여

낚싯대를 편성하고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삮아내린 수초 열린 공간에

무거운 봉돌에 감성돔 5호바늘에 튼실한 새우을 꿰어서 바닥에 앉착 시키고..

"그래~!! 오늘 딱~!! 한마리 상면하자~!"라는 각오로

케미 불빛을 응시하다 보면

어느덧~ 시간은 흘러~ 새벽이 다가 오고

잠시후~!!

찌톱이 움찔 거리더니..

천천히 찌가 상승을 합니다~!!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그리고~ 잠시..멈췄을때~!!!

강한 챔질~!!!

"쉐엑~!!~~ 철푸덕~!!!" 거리며 육중한 무게감을 느끼는 녀석이

드디어.. 수면 위로 얼굴을 보이니...

기나긴 기다림 시간을 보상받은 느낌이 온몸에 전율로 퍼집니다.^^

녀석을 살림망에 넣고

따스한 커피한잔에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때.. 그맛~^^

경험하신 회원님들이 계신다면 공감하실 겁니다.


바로 이러한 매력 때문에...

대물낚시에 빠져서... 올 한 해도 전국 곳곳을 돌아 다녔는지도 모릅니다.^^


오랜만에..찾아온 의성에서

또다시... 대물낚시의 매력에 빠져버린...

저는.. 아마도... 마약보다 더~ 중독된 환자인가 봅니다..ㅎㅎㅎ




의성권의 정직하고 신뢰있는 조황정보를 가이드하는 "춘파 낚시" 입니다.




붕땡의 포인트입니다.




물색이 좋습니다.^^




연안 수초가 삮아 내린 곳을 공략합니다.




수온이 13.3도 이면 잔챙이 보다는 대물의 활동이 좋겠죠?^^




야전에서는 간편한 먹거리가 좋습니다.^^




빛나님도 내려 오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난로에 의지 하여야만 밤을 지샐 수가 있네요.




새벽이 밝아 옵니다.




간밤의 추위를 말해주듯이 서리가 내렸네요.




살림망을 확인 할까요?^^




튼실한 의성 붕어입니다.^^




이넘이 35cm급 입니다.




요넘은 31cm급 입니다.




특이 하게도 산란을 준비하고 있네요.




잘가라~^^ 나중에 4짜가 되어서 만나자~^^(35cm)




너는 쬐끔 더~ 커서리... 허리급이 되면 만나자꾸나..^^(31cm)




철수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게.. 낚시인의 미덕입니다.^^


[의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1월 11일(월) ~ 13일(수)

* 장 소 : 경북 의성권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취 재 : 붕땡

* 동 행 : 빛나님

* 채 비 : 카본 원줄 5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5호

* 편 성 : 2.8 ~ 4.0칸 12대(붕땡기준)

* 미 끼 : 새우

* 조 과 : 토종붕어 35cm 1수, 31cm 1수

* 기 타 : 겨울 밤낚시에 방항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기타 조황문의는 의성 춘파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54) 83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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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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