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북 의성군 소류지 [2013.11.10]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참패


이번 조행기를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수지마다 시기적으로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조과도 없는 조행기라도 좋은 경험이 되므로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올리오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추워지면 대물이 잘 나오는 의성으로 출발하여 아담한 소류지로 이동 합니다.

전역이 수초로 뒤덮혀 있어 수초가 삮아 내리는 지금 시기가 좋기에

산길을 돌아서 중류권에 자리를 잡고 열린 공간에 투척을 해보는데...

이런~ 채비가 안착됐다 싶으면.. 또다시 찌는 가라 앉고...ㅠㅠ

세심히 살펴보니... 바닥에 수초가 새롭게 자라나고 있는 겁니다.

목줄 길이도 달리하고... 모노줄로 변경도 해보지만... 바닥에 쉽사리 안착이 되지 않는 게

오늘 이곳이 저를 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ㅠㅠ

암튼.. 대편성을 마치고 나니... 어둠이 내려오기에.. 서둘러..캐미를 꺾고 밤낚시에 돌입해 보지만...

새우, 옥수수 등의 미끼를 사용 해보지만... 찌는 미동도 없고,

비바람에 돌풍만이... 불어 오면서 무지 힘들게만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예전에 대물이 자주 나오고... 잔챙이 붕어라도 찌올림을 시원하게 해주는 곳인데...

이렇게.. 예상치 않은 변화에.. 혼란 스럽기만..하고, ㅠㅠ


날이 밝자 피로감이 더욱 밀려 오기만 하여 다시.. 낚시짐을 꾸리며 다른 곳을 이동합니다.^^

회원님들도 기대감을 가지고 출조를 나서지만

현장에 도착해 보면 예상치 못한 변화에 당황 하였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경험이 다음 출조때는 밑거름이 되어 대물 확률이 더욱 높아 지겠죠?

다음 화보집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소류지 전경입니다.




전역이 수중수초가 뒤덮혀 있습니다.




붕땡의 자리입니다.




채비를 안착시키는데 고생이 많았습니다. ㅡ..ㅡ




동행하여 고생만 하신 옹달샘님.. 수고 하셨습니다.^^




찌가 올라 올까요?..ㅎㅎ




남자한테 좋다는 열매인가요?^^




먹구름이 몰려 옵니다.




야전에선 간단한 먹거리가 좋습니다..ㅎㅎ




풍경




이녀석과 떵어리 상면을 자주했는데.. 오늘은?...ㅎㅎㅎ




산밑에 나란히 자리잡은 붕땡과 옹달샘님 포인트입니다.




또다른 한분이 오셨네요.^^




비바람과 돌풍이 몰아 칩니다.




낚싯대는 기냥 그대로 이고...ㅠ..ㅠ


[의성군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1월 8일(금) ~ 11일(월)

* 장 소 : 경북 의성군 소류지

* 날 씨 : 맑음, 흐리고 비바람

* 취 재 : 붕땡

* 동 행 : 옹달샘님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4호

* 편 성 : 2.6 ~ 4.0칸 (12대 - 붕땡기준)

* 미 끼 : 새우, 옥수수, 참붕어 등등

* 조 과 : 무

* 기 타 : 겨울 출조시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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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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