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대호만 당진포권 [2013.10.17]      [이미지만보기]


변화하는 대호만


참 오래간만에 대호만을 찾은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대호만의 수로들인 대산수로와 사성수로, 무장수로, 출조포수로, 삼봉지수로, 적서리권 등

여러곳에서 붕어 소식이 들여 오는데 대물소식보다는 7치급 에서 턱걸이급까지가 나온다고 했으며,

배스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것이 대호만을 찾는 조사들의 대부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블루길과 살치의 성화를 더욱 심해진 것 같다고들 전합니다.

광천에서 철수를 하고 대호만의 당진포리권 수로를 찾았습니다.


필자가 고천암에서 고생을 하고 있을 때

당진포리에서는 손맛을 톡톡히 보았다는 서산강적님의 연락이 있어서 대호만 당진포리권을 찾았습니다.

정말 5년만에 오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대물분위기를 항상 보여주는 당진포리권이기에

서산강적님은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대편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째 강한 바람과 밤기온이 많이 떨어졌으며,

취재 당일 기온이 올해 가을 기온들어서 가장 춥다고 해서 걱정도 되었습니다.




대호만 당진포리권입니다.




본류에서 수로처럼 형성된 곳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흑케미님도 채비 준비 중입니다.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붉은소금님 포인트입니다.




서산강적님 포인트입니다.




낮시간에는 잡어 성화가 있었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밤을 보냈습니다.




물안개 자욱한 당진포리권입니다.


해가 질 무렵 한번 정도 입질을 받을 수 있었으며,

밤에 필자의 자리는 뭔지 모를 잡어가 찌를 살살 끌고만 다녔고,

대체적으로 입질을 한 두번 정도 받을수 있었는데

조금 넓은 수로에 수초가 군데군데 열려 있는 곳에 대편성을 한 서산강적님만

밤에 1시간에 한 번 정도 입질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초에 바짝 붙이는 것보다는 턱 아랫부분에서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밤기온이 계속 떨어져서 손발이 시려서 낚시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아침 물안개 자욱하게 피어 오를 무렵에 또 한번 정도 입질을 받으 수 있었으며,

날이 완전히 밝으면서는 블루길과 살치의 성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몇년 동안 느껴보지 못한 씨알의 붕어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대호만이 살아 나는 느낌입니다.

추수하는 시기입니다.

절대로 길을 막거나 논둑을 훼손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반드시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농민들을 보면 가벼운 인사라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변화대는 대호만이 낚시인에게 새로운 손맛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취재팀 밤낚시 조과입니다.




조과를 펼쳐 보았습니다.




체고좋은 당진포리권 붕어입니다.




힘좋게 생긴 등지느러미입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이곳이 가장 입질이 빈번했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나면 다시 한번 찾아 올 것 입니다.


[대호만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0월 16일(수) - 17일(목)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남 대호만 당진포리권

* 수 심 : 80센티 - 1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턱걸리급 외 11수

* 동 행 : 서산강적님, 붉은소금님, 흑케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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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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