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팀의 가을소풍
갑작스런 주말팀의 접선 소식을 접하고는 반가운 얼굴들이 생각나서
큰 맘먹고 하루 땡땡이를 치고 주말팀의 모임장소인 당진으로 달려간다~^^
낮시간 130여km를 달려서 현장에 도착하니 봉봉님, 붕맨님 등이 일찍 도착을 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처음가 본 저수지가 마음가 들어서 낚싯대를 편성해도 낚시를 못할 거 같은 예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포인트를 보고 침만 흘리느니 아침에 걷는 수고를 감수하고 이쁜 포인트에 10대를 편성.
낮시간 시간을 때우느라 지렁이 미끼를 달아 던져놓으니 잔씨알의 붕어가 나오는데 붕어채색이 엄청나게 이쁘다.
잠시후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보이고 늦은 오후시간부터 슬~슬~ 맛있는 안주거리로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배가 부르면 잠시 낚시를 하는 척하다가를 반복하다가 해가 지고 모두들 모인 밤시간 본격적인 사람입질이 시작된다~^^
제철 서해안의 맛있는 해산물 잡초님이 준비해온 맛있는 양념고기 등 먹거리가 넘쳐난다~^^
저녁식사시간 무렵 맛있는 뼈다귀탕을 한차 싣고 나타나고 이거원 먹다가 돌아가실 정도다~^^
즐거운 시간을 한참이나 보내다가 혹시나 싶어 잠시 현장새우 미끼로 낚시를 해보니
역시 붕어가 나오는데 씨알이 낮시간과 같이 적게 나온다.
잠시 피곤에 지쳐 한숨자고 일어나니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다~^^
그렇게 먹고 또.. 먹고 해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용감한 주말팀들이다~^^
필자도 잠시 맛있는 요리와 이슬이를 몇잔하고 나니 피곤해서 대편성 해둔 게 아까웠지만
아침에 걷는 수고를 감수하고 기절을 하고 말았다~^^
새벽 5시까지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 주말팀 여러분들께 경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랜만에 주말팀과 함께한 하룻밤.. 사정상 못 온 몇분이 있었지만 재미있는 하룻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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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로 가는 길에 정상에서 본 안국사의 모습입니다.
대웅전의 모습
모임장소인 돼지밭골지 상류에서 하류권을 보고~
쌀나무에 쌀이 잘 영글었습니다~^^
상류권.. 흑케미님과 필자의 낚시자리가 보입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는 상류권 수초밭 포인트
서서히 모이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잡초님도 보이고~
주말팀의 꽝맨 흑케미님.^^
대편성 1.7 ~ 3.6칸대까지 10대.. 수심 1.5 ~ 2.5m권.. 지렁이, 현장새우 미끼
낮시간 지렁이 미끼에 나온 채색이 이쁜 붕어입니다.
본부석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입큰붕어 공식요리사의 오향장육, 해파리냉채로 워밍업을 하고~^^
2차는 찌노리님의 묻지마 뼈다귀탕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존경스런 두분 현재시간 새벽 5시.^^
새벽시간 소류지 모습
새벽낚시 중인 잡초님
중류권의 모습
월척여조사님의 낚시자리
상류권의 모습... 멀리 박프로의 낚시자리가 보입니다.
남의 자리에서 낚시 중인 붕맨님.^^
누구자리인지 대편성은 멋집니다~^^
이슬이 비 수준으로 내렸네요.
강길따라님과 두치님의 포인트
여기 또 있네요.. 남의 자리에서 낚시한 사람.^^ 대바기님
철수 중인 강길따라님
하류권의 두치님의 포인트
밤새 수척해진 붕맨님.^^
7치급 붕어인데 채색이 정말 이쁘네요.
증명사진
잘가라~
뒷줄 오른쪽부터 구찌님, 봉봉님, 붕맨님, 흑케미님, 잡초님, 월척여조사님.^^
앞줄 오른쪽부더 대바기님, 강길따라님, 두치님
[당진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10월 12일(토) 16시 - 13일(일) 08시
* 장 소 : 충남 당진군 소류지
* 날 씨 : 맑음. 바람약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말팀
* 수면적 : 약 1만여평의 준계곡지
* 현저수율: 100%정도
* 포인트 : 상.중.하류권
* 수 심 : 1.5 ~ 2.5m권
* 대편성 : 1.7 ~ 3.6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낚시대 :dif겔럭시x
* 밭침틀 : 스마트밭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양바늘 채비
* 미 끼 : 지렁이, 현장새우 미끼
* 조 과 : 7치급외 잔씨알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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