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충주호 제일낚시터 [2013.07.24]      [이미지만보기]


오름수위 대물특수!


몇년 동안 충주호가 오름수위가 되면 무작정 달려 내려갔던 충주호.

이번에는 기상여건과 다른 스케쥴로 인해서 첫 오름수위는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 오름수위 노지에서 잘 나오던 붕어들이 두번쨰 오름수위가 나면서는 입을 다물어 버린 것 같다고 합니다.


가을 충주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충주호로 내려가서 일을 보고 있는 중에 수위를 보니

오름수위가 알맞게 이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제일낚시사장님께 좌대를 부탁하고 상류권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내사리 제일좌대는 지금껏 두번째 타보는 것 같습니다.

제일낚시터 사장님의 배려로 상류권에 수초작업을 해 놓은 곳에 좌대를 이동배치시켜서

연안육초대를 노리면서 대편성을 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낚시여건은 별로였지만

수위가 천천히 올라오는 것에 만족을 하고 떡밥만 가지고 낚시를 하다가

해 질 무렵에 빈대님이 지렁이 짝밥에 월척을 걸어내면서 기대심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지렁이 미끼에 월척이 나왔기에 필자도 지렁이 짝밥을 사용해서

지렁이를 다섯마리 정도 껴서 육초앞에 붙여 놓고 찌를 응시하는데

10분 정도 지났을까 찌가 천천히 올라 오더니 몸통까지 보여줍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보니 충주호에서 낚시를 한 이래로 처음 느껴지는 손맛입니다.

휙 소리와 함께 첨벙거리면서 수초대로 대물이 움직입니다.

아무래도 사고를 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체어맨 블루2 2.8칸대를 허리힘으로 잘 버팅기다 보니 살짝 옆모습을 보여주는데

월척은 훨씬 넘는 것 같습니다.

뜰채를 이용해서 담기에 성공을 해서 끌어 내어보니 4짜급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제일사장님이 성급히 와서 계측을 해 보니 41센티급 대물입니다.

필자가 제일낚시터에서 두번째로 낚시를 하면서 걸어낸 4짜입니다.

4짜가 재수가 없는 놈인지 필자가 재수가 좋은 것인지 충주호 4짜를 처음으로 걸어 내어 보았습니다.




충주호 오름수위를 보여주고 있는 내사 제일낚시터 전경




연안권 육초대가 잠기면서 멋진 포인트를 보여줍니다




상류권 수초대에 수초작업을 해 놓아서 채비안착이 편리합니다




빈대님이 오후 7시경 걸어낸 33센티급 멋진 월척입니다




필자가 7시30분경 걸어낸 4짜급 멋진 붕어입니다




급히 계측을 해보니 41센티급 4짜붕어입니다




상류권에서 월척이 나온 포인트입니다




아침에 조황을 체크해 보니 최상류권 좌대에서 월척이 두수 나왔습니다




상류권에서 바라 본 취재팀 포인트입니다




중류권 골자리에서 4짜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단 두대만 가지고 4짜를 걸어 내었습니다




멋진 자태를 보여주는 제일낚시터 4짜붕어입니다




4짜를 들고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동막골 포인트도 좋은 여건입니다




멋진 월척들이 나왔습니다




허리급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좌대마다 월척들이 보입니다




조사들 마다 즐거운 표정입니다




이곳이 가장 좋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준척과 월척급을 4수나 했습니다




월척들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필자 옆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들의 조과도 멋집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4짜와 월척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고향으로 잘 보냈습니다


내사리 제일낚시터는 수위가 더 오를수록 포인트가 많아질 정도로 수초작업을 잘 해 놓았습니다.

아침에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바퀴 둘러 보니

대부분 연안수초대롸 골자리를 공략한 조사들은 모두 월척을 살림망에 담그고 있었으며,

필자가 충주호를 다니다가 이렇게 대물이 많이 나온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비바람의 악천후에서도 이정도 대박조황이 났으니

날씨만 받쳐준다면 아마 근래 보기 드물 정도의 조황이 보여질 것 같습니다.

오름수위 충주호 대물에 대한 기대심을 가지고 출조를 한다면

내사리제일낚시터에서 그 기대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름수위가 계속 이어진다면 대물의 행진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충주호 내사리 제일낚시터에서의 4짜의 기운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가을 충주호 대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오름수위가 이어지는 제일낚시터입니다


[충주댐 내사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7월 23일(화) - 24일(수)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북 충주호 내사리 제일낚시터

* 수 심 : 80센티 - 1.5미터권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장 비 : 체어맨블루2, 섬광전짜지, 스마트받침틀

* 조 과 : 41센티급, 33센티급

* 동 행 : 빈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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