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증평 이곡지 [2013.07.06]      [이미지만보기]


간만에 밥값했쓰~^^


주중내내 비가 많이 온 곳 안온 곳 극명해 출조지를 정하지 못하다가

쥴리님이 몇군데를 돌아보고 결국 이곡지로 출조지를 정한다.

사실 이곡지에서도 붕어 보기 쉽지 않은 곳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도착하니 만수가 되어 그림이 환상적이다.

거기다가 시원하게 내려오는 계곡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도착해서 수몰나무 골자리에 포인트를 하고 쥴리님 내외와 시원하게 맥주도 마시고 이슬도 마시고~^^;


5시경 서서히 대를 펴고 나니 땀이 흐른다.

대를 다피고 바로 계곡으로 달려가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초저녁 타임을 노려본다.

어제 낚시하신 조사님이 지렁이 짝밥에 손맛을 보셨다고 하고

수초대로 물이 잔뜩 올라온 상태라 필자도 지렁이 짝밥으로 노려본다.

하지만 아직 잔챙이 들이 극성을 부려 포기하고 옥수수를 달아 던져 놓았다.

옆조사님은 잔챙이를 연신 잡아내시고 필자와 쥴리님 내외는 된장찌개와 맛난 목살로 저녁을 먹는다.


9시가 넘어가니 잔챙이가 빠지는 것 같아 열심히 노려 보았는데 5치 ~ 8치급까지 심심치 않게 재밌는 낚시가 된다.

쥴리형수는 떡밥낚시로만 5치 ~ 8치급까지 마릿수를 낚는다.

지렁이와 떡밥으로 8치를 넘기지 못하길래 고민하던 차에 마침 철수하시는 조사님이 새우를 사오신 것을 주시고 가신다.

8치를 넘겨볼 요량으로 필자는 모두 새우로 교체하고 진득하게 기다려본다.

새우에 멋진 찌올림을 보여 주었으나 역시 8치를 넘기지 못한다.

그래도 때가 되면 들어오겠지 하고 꾸준히 새우로 들이대본다.


새벽 3시경이 되니 자러들어간 쥴리형수 포인트에서 대물들이 엄청나게 뒤집는다.

하지만 필자의 자리까지 오지 않고 기대만 잔뜩하게 만든다.

4시가 넘어 마지막으로 7치녀석이 새우를 물고 또 나오길래 모든걸 포기하고 잠시 눈을 붙이러 들어간다.

이곡지에서는 월척을 하기 쉽지 않다.

대부분 8치급이 최대인것 같다.

수령이 오래 되지 않아서일까?... 그래도 모기없는 맑고 깨끗한 곳에서 새우에 손맛 보고 만족하고 올라온다.




제방이 잘 지어져 있습니다. 역시 수령이 오래되지 않은 근래에 지어진 모습입니다.




제방에서도 포인트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손맛보신 분들이 많답니다.




이곳엔 비가 많이 왔나 봅니다. 완전 만수입니다.




제방권에서 바라본 이곡지 풍경입니다. 길쭉한 형태로 두개의 골로 이루어진 예쁜 곳입니다.




완전 만수로 무너미아래로 물이 넘쳐 흐릅니다.




필자가 자리한 골자리 풍경입니다. 수몰나무가 분위기 쥑입니다. 생풀이 물에 잠겨 기대가 됩니다.




떡밥으로 낚시한 조사님 어제 무진장 잡으시더군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수몰나무 포인트가 넣으면 바로 나올것 같습니다. 간만에 저수지에서 이런 풍경 봅니다.




쥴리형수의 포인트 입니다. 새벽 3시경 우측에서 대물들이 무진장 뒤집었습니다.




골자리에서 본류권을 바라보고~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잔뜩 흐립니다.




최상류권에는 오름수위 특수를 노리고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 왔습니다. 여기도 분위기 죽음입니다.




최상류권이 그림은 더 훌륭하지만 사람이 많고 차들이 다녀서 패스~~




계곡물이 유입되는 최상류에서 찍어 봅니다.




최상류권 수몰나무를 노리는 조사님입니다. 손맛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환상입니다.




필자는 첫번째 골자리 깊은 물골을 노려 보았습니다. 붕어들이 물골을 타고 많이 올라 왔습니다.




좌측 2대는 수심 70센티, 우측대들은 2미터에서 3미터권으로 붕어들이 물골을 타고 들어오는걸 노렸습니다.




저 다리를 지나면 시원한 계곡이 나옵니다. 샤워 시원하게 했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빡 했네요~




쥴리형수의 아침낚시 모습입니다. 어제 밤에 떡밥으로 8치까지 마릿수 손맛 봤습니다.




가라앉은 부유물로 채비를 많이 해먹었습니다. 필자는 오늘도 다행이 살림망을 담궜네요~




쥴리형수의 포인트가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짧은대로 해보시면 손맛 보실수 있을듯~




8치를 넘겨 보려고 올새우로 밤새 빡세게 들이 댔습니다. 하지만 8치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옥수수, 지렁이, 떡밥, 새우~ 다 써보았지만 씨알 변별력이 없었습니다. 새우에도 8치~




아침낚시는 포기하고 쥴리님이 해준 맛난 김치찌개로 아침을 먹습니다.




열심히 우리를 위해 아침을 준비해주시는 쥴리님~~ 이때 안먹었음 철수할 때 비맞을뻔!~~




떡밥으로 간만에 밥값한 쥴리형수의 살림망입니다. 저정도 잡고 더 안잡고 잤습니다.




전형적인 계곡지형 붕어 입니다. 떡밥으로 나온 8치급 붕어모습~!~~ 오랜만에 눈이 이쁜 붕어를 봅니다.




이곡지 붕어 참 이쁩니다. 높이는 없으나 색깔이나 눈동자나 너무 이쁩니다.




새우로 들이 대본 필자의 살림망 입니다. 역시 8치가 최대!~~ 붕어 무진장 예쁩니다.




필자의 대표붕어들만 모아서 찰칵!!~ 눈동자 너무 맑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필자 주변에서 낚시한 조사님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서 쥴리님이 대신 청소하고 쓰레기 담고 있습니다. ㅠㅠ




봉투보니 증평에 사시는 조사님들이 시네요~ 다음엔 꼭 쓰레기 잘 챙겨서 이곡지를 보호해 주세요~ 줍는 사람 따로 버리는 사람 따로~ㅠㅠ




오늘 발레대회에 참가했던 민서가 집에 왔네요!~~ 화장이 으~~ ^^;;


[이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7월 6일(토) 15시 - 7일(일) 07시

* 장 소 : 충북 증평 이곡지(포동지)

* 날 씨 : 흐림, 일요일비

* 취 재 : 팔방미인팀 맨꽝

* 동 행 : 쥴리님 가족

* 수면적 : 중대형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100% 정도

* 포인트 : 첫번째 골자리

* 수 심 : 70 ~ 3미터20권 內.外

* 대편성 : 2.5 ~ 3.8칸대 까지 10대 맨꽝 기준

* 낚싯대 : DIF 겔럭시X

* 받침틀 : SMART 받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새우

* 조 과 : 5치 ~ 8치급 마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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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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