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영동권 금강둠벙 [2013.04.25]      [이미지만보기]


강낚시 시즌 임박!


오늘은 모처럼 날씨도 좋고 해서 꼭.. 지금쯤 나올 거 같은 예감에 사전 정보없이 무작정 영동권 강계를 가보기로 했다.

하루종일 일을 하는 날이라서 밤늦게 현장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현장을 둘러보니 수풀도 적당히 자라있고 수초분포도 잘 되있고 꼭.. 붕어가 나올 거 같은 예감이 든다~^^

다행이 낚시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서 여기저기 렌턴으로 확인을 하고,

가장 좋아보이는 곳에 수초를 살짝 넘겨서 대편성을 하고,

\ 전통적으로 밤낚시에는 구구리 외에는 입질을 보지 못했던 곳이라

조금 앉아 있다가 일찍 자고 동이틀 무렵부터 낚시를 해보기로하고,

그냥 찌불이라도 본다는 마음으로 혹시나하고 기다려보는데 역시나 자정까지 입질이 없다.

그 흔한 구구리의 입질도 없다.

이럴 때는 미련없이 빨리 자는 게 남는 것.^^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 5시 30분 일어나보니 안개가 짙게 깔려있다.

다행히 찌를 보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서둘러 채비를 정비하고 기다린지 30여분 첫 입질이 온다.

깔짝하더니 시원하게 찌톱을 들어내며 얕은 수심인데도 9치급이 제법 힘을 쓰고 나온다~

이제부터구나~ 하고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3.2칸대에서 또 입질이다~

순간 챔질에 성공했으나 푸드득 하더니 떨어지고만다~ㅠ

작년에 사짜붕어를 발 앞에서 얼굴만보고 터트렸던 기억에 아쉬움이 더 크다.. 분명..9치보다는 힘을 더 썻는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 입질을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맨바닥권의 3.6칸대의 찌가 쑥~하고 빨려들어간다.

얼떨결에 챔질을 하니 무언가 덜컹 하더니 또.. 터진다~ㅠ 곧이어 이어진 이쁘게 올라오는 입질에는 헛챔질.

이상하다 불과 한시간 (6시 ~ 7시) 사이에 4번의 입질이 들어왔는데 9치급 한마리가 전부다~ㅠ


새벽 안개가 걷히고 해가 뜰 무렵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입질이 점잖치않다

역시나 해가 뜨고나니 입질은 들어오는데 잔씨알의 붕어들이 나온다.

잠깐사이 잔씨알의 붕어가 몇마리 나오더니 8시가 넘어가니 그나마 입질이 없다.

철수할 시간은 다가오고 대물터에서 제대로 된 붕어도 못보고, 5분만 더 10분만 더 한 것이 버티는 시간의 한계까지오고

대물들은 라이징을 하고, 사짜조사 미치고 환장할 일이지만 오늘만 날인가~? 또.. 다음이 있지 않은가~!!




밤늦게 도착해서 대편성하고나니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새벽시간 기다리던 첫 수가 나옵니다.




이넘이 왜.. 안나오나 했더니 바로 얼굴을 보여줍니다~^^




아침해가 뜨는데 또.. 날이 흐리네요.




포인트 우측권




포인트 좌측권




대편성.. 2.1 ~ 3.6칸대까지 10대.. 수심 80cm ~ 1m권 지렁이 미끼




수초를 살짝 넘겨서 안착을 했습니다.




수초대가 이쁜 필자의 낚시자리




언제나 이런 모습이 안보일려나~ㅠ




전역이 이런 형태로 따로 포인트가 없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낚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맞은편에도 낚시자리가 있습니다.




끝자리 편한포인트.




수초분포가 이쁘지요~?




풀이 벌써 많이 자랐습니다.




두마리 터트리고 이넘 한 마리 건졌네요~




빨리커서 사짜되라~^^




빛의 속도로 36계를 치네요~^^




이팜나무꽃인가? 이쁘네요.




금강 본류권 금산쪽입니다.




영동쪽 본류권


[금강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4월 24일(수) 22시 ~ 25일(목) 09시

* 장 소 : 충북 영동권 금강둠벙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강귀신^^

* 수면적 : 약 1.000 여평의 둠벙

* 포인트 : 둠벙 수초대

* 수 심 : 80cm ~ 1m권 內.外

* 낚싯대 : 1.7 ~ 3.6까지 10대 - 박프로 기준

* 채 비 : 3.0호 원줄, 1.5호 목줄, 감성돔 5호 외바늘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9치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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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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