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손맛 즐기기
스텔라는 1990년대 초 낚시를 배워서 지금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낚시하고 무의식중에 쓰레기를 그냥 버려두고 왔었습니다. (지난일이지만 창피하군요)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 입큰붕어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쓰레기에 대하여 조금씩 계몽도 받고 스텔라 스스로 자각하기 시작하여
그후로는 스텔라 본인이 사용한 쓰레기는 수거해왔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는 스텔라가 낚시한 주변의 쓰래기도 가끔은 주워옵니다~
물론 스텔라도 쓰레기에서 풍기는 악취와 오염물이 차에 흐를까 걱정도 됩니다.ㅎㅎ
그러나 낚시 현장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차에 실기까지가 힘들지 싫고나면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리면 그때 버릴 때도 있고,
다반사 그냥 서울로 가져와 쓰레기 봉투에 담아버리면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이렇게 쓰레기 문제를 말씀드리며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장황하게 주저리 주저리 늘어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낚시를 하시고 난 뒤 각자의 쓰레기를 개개인의 자동차에 싫기가 싫으시면
운동삼아 포장도로까지 (큰길 도로위) 쓰레기 봉지를 들어다 놓으면 최소한 어떻게든 관할지역에서 치운다고합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놔둔 쓰레기는 꼭 환경 미화원이 아니더라도 관할지역에서 수거 처리한다고 합니다.
단 적인 예로 영종도 남유수지를 말씀드리면...
유수지 물가에 (도로밑) 버려진 쓰레기는 치우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큰길 도로 위 가장자리 눈에 보이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인천공항에서든 아니면 중구청에서든 치워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개개인이 사용한 쓰레기를 각자에 자동차에 담기 싫다면 관할 지역에서 치울 수 있도록
큰 길 도로 옆 눈에 잘띄는 곳에 분리수거라도 해두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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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포인트 및 채비입니다.

작지만 마릿수로 손맛을 보시네요.

보트낚시라 그런지 제법 씨알이 굵네요.ㅜㅜ

상류 수초권에 붕어가 붙어나봅니다.

명수형님 멀리 들어가서 고생만 하고있네요.ㅎㅎ

다시봐도 채비는 좋은데...

조금있는 수초에 붙였는데 입질이 없어요.^^*

또다른 수로에서 2.0칸 1대를 채비했어요.

수심이 50cm정도에요~

거의 빨리는 입질에 붕어가 낚여요.

보통이 6치급 전후의 토종붕어입니다.ㅋㅋ

칠순이 넘은 어르신인데 정정하십니다.

씨알이 잘아졌다면 낚는 즉시 방생합니다.

때론 붕어를 가지고 가신다고도 합니다.

아침에 오셔서 5 ~ 7치급으로 30수를 하셨답니다.^^*

작은 붕어는 바로 방생한답니다.

필자에게 토종붕어가 쉬지않고 낚입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모든 장르에 낚시를 즐기신답니다.

낚는 고기 중에 모든 종류를 방생하고 장어만 가져가 드신다고 합니다.

필자가 4시간 동안 4 ~ 6치급 토종붕어를 12수낚았네요.^^*
끝으로 스텔라가 낚시에 대하여 생각했던점 한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낚시금지구역이라 말함은 자치 단체장이 법령으로 발표한 곳을 말함이라 합니다. (예 : 여주 이포슾지)
우리는 낚시금지지역에서의 낚시 행위에 대하여 엄격한 잣대로 비평을 합니다.
왜 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느냐 만 충고하며 욕하고 손가락질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지역 단체장이 아니라 공사장에서 관할지역에서 또는 지역주민이
안전과 수질 오염을 이유로 낚시를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왠지 그런 곳은 고기도 많을 것 같고 복합적인 이유로 낚시인을 유혹하죠.
낚시인의 욕심으로 본다면 그런 곳에서 지역주민이나 관할지역 공무원 공사장 관리자 분과 마찰없이 조용히 낚시하고,
쓰레기를 깨끗히 치우고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항상 깨끗하게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낚시금지구역으로 관리하던 곳도
종래에는 낚시 구역으로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희망사항인가요) ^^*
여러분 우리가 본의 아니게 유혹에 빠져 아니면 낚시금지 구역인줄 모르고 낚시를 다녀왔다 치더라도
무조건적인 질타보다는 얼마나 많이 자연을 보존하며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볼 수는 없는지요~
평생 단 한 번도 법이 금하는 행동을 않하시고 모범적인 삶을 사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선처할 수있는 범법을 행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옛말에 도둑질과 계집질과 노름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더욱더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할 곳은 위에 말씀드린 곳이 아니라
정말로 물이 맑은 계곡이나 저수지 등에서 낚시금지구역이 아니라는 명분하에
낚시인이 먹고 남은 음식물과 과다하게 사용한 낚시 미끼로 수질 오염을 시키는 것이 더욱더 큰 잘못이며,
그것리야말로 범법행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를 왜 했냐는 추궁과 가르침보다는
얼마나 깨끗하게 치웠느냐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론 지역주민이나 공사현장 등에서 안전과 수질을 이유로 낚시금지하는 것을
낚시인에 입장에서 정당화 시키자는 말씀은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스텔라가 비오는 주말에 넉두리했다고 생각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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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수로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3월 31일(일)과 4월 3일(수)
* 장 소 - 인천시 김포수로 등
* 날 씨 - 맑음
* 채 비 - 다대편성 . 2.0대 외대
* 미 끼 - 새우 . 글루텐
* 조 과 - 5 ~ 6치급 마릿수
* 동 행 - 명수형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안 내 - 곧 산란에 징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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