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남 의령권 지정수로 외 [2013.03.24]      [이미지만보기]


칼 잘쓰는 분들과 하룻밤


간혹 낚시점에 가면 눈 인사를 하는 분들이 몇분이 있습니다.

거의 단골 조사님 들이지요.

다른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 겠지만, 여러 직업군이 있습니다.

이번 출조는 우연히 펜싱코치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제가 아는분과 그분의 후배분.

아직 아래 지방도 밤과 새벽에는 춥습니다.

낚시하기가 어렵네요.

그나마 초저녁과 아침 시간대가 주 입질 시간대지만, 큰 일교차와 어김없이 터지는 바람...

몇주 전에 첫 출조를 했지만, 조황이 썩 좋치 못해 그나마 붕어 얼굴이라도 본 곳이라 이렇게 조황을 올려 봅니다.


전라도와 달리 이쪽 지방은 계곡지가 많고, 수초 형성이 거의 없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포인트를 잡기가 굉장히 어렵죠.

순전히 운과 바닥지형을 파악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주위분의 추천으로 고성권으로 향해서 몇수를 하고, 좋은 인연을 만든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입큰님들도 남쪽이라고 너무 동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분들 가끔오시는데...)

아랫쪽도 그다지 조황은 좋지 못하니 너무 무리해서 먼 곳으로 가는 것은 경비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모쪼록 어딜 가시든 좋은 추억과 몇수의 이쁜 붕어들을 만나시길 빌어 봅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의령 쪽수로




하류를 보며...




수로쪽 물색은 좋습니다.




토요일 고성쪽으로...




계곡지지만 물색은 나오네요.




제방쪽도 괜찮고...




새로 장착한 무기입니다.




오늘은 미끼 운영을 이따위로 해봅니다.




낮에는 이런 쭈레기들만 나옵니다.




상류쪽도 괜찮지만 갈겨니가 많습니다.




저는 이곳을 지나 조금 들어와서 했습니다.




밤새 몇수를 하고 서서히 여명이 비추네요.




입질 없을 때 좋습니다.




마산에 사는 펜싱코치님도 몇수하고...




이게 버들강아진가...




전주사는 펜싱코치님도 몇수하고... (마산 코치님 후배)




햇살이 비추면서 바람이 터지네요.




몇수 했습니다.




9치가 될랑말랑 하네요.




가운데 무너미가 조금은 색달라 보입니다.




저번주에 재미를 못본 고성의 다른 못입니다.




여기도 재미를 못본 함안에 있는 못입니다.




본업을 위해 집으로 향합니다.




매일 어두울 때만 지나다녀서 벛꽃이 핀지를 몰랐네요.


[의령권 수로, 고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03월 22일(금) 오후 7시 ~ 24일(일) 오전 9시까지

* 장 소 : 경남 의령권 지정수로, 고성권 소류지

* 평 수 : 소류지는 6천여평

* 날 씨 : 맑음

* 포인트: 상류 제방 좌측

* 수 심 : 1.0 ~ 2.5m (깊은 곳이 잘나오네요)

* 장 비 : 3.0칸 ~ 4.0칸 까지 10대

* 채 비 : 모노 2.5호 원줄, 목줄 모노 1.75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새우, 옥수수

* 조 과 : 16cm ~ 최대 27cm까지 (새우, 옥수수 반반 정도, 수로는 오로지 떡밥)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주말팀] 황필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