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안성 노곡지 [2013.02.17]      [이미지만보기]


5미터권에서의 준척손맛


전날 잔손맛에 그치고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하룻밤을 묵고 가까운곳을 찾는데

안흥수 특파원님의 제보^^로 과거에 토종 유료터였던 노곡지를 찾았다.

아침을 시원한 북어국으로 해장을 하고 해가 산넘어 뜨기전 도착을 했다.


멀리서 플랑크톤님도 올라오고 오랜만에 드넓은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니 가슴이 탁트인다.

저수지 중앙을 노려보라는 조언에 거기를 잔뜩노리고 갔었는데

이미 부지런한 조사님이 어제 준척급을 잡은 곳이라고 그자리에 다시 들어오셔서 자리를 하고 있다.ㅠㅠ

부지런히 빈대님과 플랑크톤님도 채비를 준비하는데 수심이 거의 5미터에 육박한다.~

얼음낚시의 묘미중 백미라 할 수 있는 깊은 수심에서의 원하는 포인트에서의 낚시~^^;;

이맛이 얼음낚시를 환장하게 하는 맛 중 하나 일게다.

채비를 하고 담배를 한대 피우는데 찌 다섯개가 모두 움직여 준다.

이거 오늘 대박나는거 아녀??? 잔뜩 기대를 하고 쪼아 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시원하게 입질을 못한다.

헛챔질 몇번을 하고 있는데 빈대님이 정체를 밝혀 준다... 3치급의 블루길이다.ㅠㅠ

아놔!!~ㅠㅠ 갑자기 낚시가 겁내 하기 싫어 진다.

계속해서 필자의 찌는 자꾸만 빨려 들어 가고 조용해지면 지렁이가 아작이~^^ 나있고..ㅠㅠ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일찍 노곡지에 도착해 무조건 중앙근처에 팝니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멀리 대전에서 플랑크톤님이 일찍 달려왔습니다.




중앙근처에서 산을 바라보고 핀 필자 맨꽝의 대 편성 모습입니다.




오늘 눈비 소식이 있어 햇님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허접한 낚시대의 필자 맨꽝의 얼음낚시대^^; 그래도 이녀석들이 올해에는 손맛을 많이 보여줍니다.




열심히 준비 중인 플랑크톤님~ 뭐 맨날 자세랑 장비만 프로입니다.^^;;ㅋ




빈대님의 대편성 모습입니다.^^; 이날은 빈대님도 빈~낚시~대 였습니다.^^;ㅋ




얼음이 하도 무식해서 자리를 옮길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빈대닌의 낚시 모습~ 겨우 비린내 맡았습니다.^^;




상류권에 조사님들이 들어 옵니다.~ 수몰나무와 갈대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얼음낚시는 글쎄요~




붕어 있는겨 없는겨?? 올 겨울 얼음낚시 거의 맨꽝!~인 플랑크톤님~^^;




빈대님이 짜증나는 입질의 정체를 밝혀 줍니다... 3치급 블루길..ㅠㅠ




맨꽝에게 첫 수를 안겨준 8치급!~~ 5미터권에서의 손맛은 쥑입니다.^^




쥴리형수의 대편성 모습~~ 왠만한 조사보담 잘 잡지요^^;




플랑크톤님은 멀리서 오셨으니 손맛 좀 보셔야 할텐데^^; 비젼이 잘 안보입니다^^




플랑크톤님과 빈대님은 중앙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낚시밖에 할 수 없기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어 눈물을 머금고 그래도 집중해 본다.

그러다가 갑자기 찌가 빠른 속도로 빨려 들어 가는데 잽싸게 채어 보니 물속에서 힘을 쓴다.~

수심이 워낙 깊어 나올때까지 어떤 녀석인지 긴장감이 넘친다.^^;

앗싸!~~ 8치급의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준다.^^;;

그래 작은 블루길 녀석들 중에 붕어가 이따금 섞여 나오는구나~

이어 쥴리형수도 약간 작은 8치급의 붕어를 한 수 올리고~^^;;

손맛 쥑인다~~~~ 역시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손맛이란^^;;


계속해서 지저분한 입질 속에 이번에 필자의 찌가 부드럽게 상승을 한다.

이건 직감적으로 붕어닷~~ 하고 힘있게 챘는데 낚시대가 피아노 소리가 다 난다^^;;

무지하게 힘을 쓰는 녀석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

한창 힘을 쓴 후에 머리가 구멍 밖으로 나오는데 월척이닷!~~^^ 하고 소리 질렀는데 꺼내보니 조금 모자란다^^;

비록 월척은 못되었지만 5미터권에서의 준척 손맛은 정말 끝내준다~^^

이어서 8치급으로 쥴리형수가 한 두 마리씩 추가를 하고 필자는 민서의 발레 공연이 오후에 있어

12시쯤 서둘러 채비를 챙기고 인사를 하고 노곡지를 떠난다.




쥴리형수님이 붕어를 걸었습니다.!~ 손맛 쥑인다~~라고 소리치며...^^




8치급의 붕어가 얼음에서 나오고 있네요~ 짝짝짝!! 급피곤한 모습들을 보이는 빈대님과 플랑크톤님^^;




빈대님과 플랑크톤님은 이사 갑니다.^^; 우린 얼음뚫을 힘이 없어 안갑니다.




또다시 챔질에 성공하는 쥴리형수~




아마 쥴리형수님도 이런 수심에서 손맛 오랫만에 볼겁니다.^^; 화이팅!~~




드디어 빈대님도 비린내를 맡습니다.^^ 6치급으로다~ㅋ 물론 이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ㅋㅋㅋ




이분은 인상만 박박 쓰고 계시다가 비린내 못 맡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 시설물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그림만 좋은 상류권 포인트 풍경




빈대님~ 오늘은 빈작에 그치네요~ 올 입큰붕어 얼음낚시 4위에 등극했던 기억이^^;;;




뭐~ 이분은 붕어 잡는 거 못봤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쪼아 봅니다.




제방권에 멋진 식당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고깃집 같습니다.




가족끼리 가신다면 얼음낚시하고 오후 4시쯤 접고 함께 식사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준척급이 담긴 필자 맨꽝의 얼음집^^; 5미터권에서의 손맛~ 감사하다 붕어야~^^;




노곡지 제방에서 전체 풍경




필자 맨꽝이 잡은 준척급과 8치급을 쥴리님이 들고 포즈를 잡아 줍니다.




오후에 딸래미 민서의 발레 공연이 있었습니다.~ 벌써 저렇게 크다니^^;;


[노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2월 17일(일) 오전 8시 ~ 17일(일) 12시까지

* 장 소 : 경기도 안성 노곡지

* 취 재 : 실시간 팔방미인팀 맨꽝

* 동 행 : 쥴리님가족, 빈대님, 플랑크톤님

* 날 씨 : 구름 아주 많음

* 수 심 : 중앙부근 5미터권

* 장 비 : 2칸 ~ 2.9칸 원줄 3호, 목줄 2호, 붕어바늘 6호, 나루예슬림찌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준척급 이하 5수

* 참 조 : 3치급 블루길이 매우 짜증나게 합니다.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붕어는 7 ~ 8치급이 주종입니다.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