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청권 소류지 [2012.10.17]      [이미지만보기]


주백님 4짜조사 등극!


요몇일 계속된 밤낚시로 오늘은 하루 집에서 몸조리(!)를 할 생각에 맛있는 안주거리도 준비해놓고,

저녁시간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 문자메시지가 온다~

방금전 41을 잡았는데 또.. 쌍둥이 한 수 추가라는 주백님의 문자다.

바로 전화로 사실 유무를 확인하고나니 사실이 확실하다~^^

사실을 확인하고 난 후로는 일이 되질 않는다.


서둘러 바쁜 일을 해결하고, 맛있는 안주거리도 양보하고, 빛의 속도로 현장에 도착하니

필자 도착 바로 전 또.. 한 수 더 했단다~

'헐~ 이게 웬.. 백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란 말인가~' ^^

생각지않은 의외의 포인트에서 입질이 들어왔다한다.

초저녁 6 ~ 9시사이 4번의 입질에 한 번은 터트리기까지... 이게 웬.. 어복이란말인가~^^




이런 문자를 보고 안가면 사람이 아니무니다~^^




일하는 도중에 미끼부터 준비합니다~^^




약간은 위험한 직벽에 박프로 포인트입니다.




대편성 여건상 2.1 ~ 3.2칸대까지 6대, 수심 2 ~ 3m권, 옥수수, 새우미끼




초저녁에 대박을 친 주백님의 포인트




소류지 모습 멀리 박프로의 낚시자리가 보입니다~




여기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네요.




추수시기가 지난 거같은데~?




무너미권의 모습




제방권


서둘러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직벽포인트에 대편성을 하자니 위에는 나무가 걸리고, 대편성에 어려움이 많다.

하는 수 없이 짧은대 위주로 포인트 여건상 6대를 편성하고,

미리 준비한 새우, 옥수수 미끼로 혹시나 하고 졸려서 기절할 때까지 버텨보기로하고 기다리는데

낮에 피곤함은 어디가고 눈이 말똥말똥.. 오늘따라 캐미 불빛이 밝게만 보인다~^^

초저녁 이미 생에 첫 4짜를 포함해서 4짜 두마리에 37cm급까지 3마리의 붕어를 잡으신 주백님은

필자가 공수해준 맛있는 안주거리로 여유를 부리고 있고, 필자 혼자 눈이 빠져라 6개의 찌불을 바라보지만

야속한 찌불은 움직임이 없고, 자리를 뜨지 않으려고 파라솔도 펴지않고,

간간히 내리는 비까지 맞아 가면서 한 번을 기다려 보지만 이미 입질시간대가 지난 느낌이다.


혹시나 하고 새벽 1시 무렵까지 졸음을 쫒아가면서 기다려 보지만

입질은 커녕 찌움직인 한 번 보지못하고 밤낚시를 포기하고,

나름 초저녁 입질이 있었으면 새벽시간 대에도 입질이 들어올거라 예상하고 잠깐 쉬고 있는데

새벽 5시 주백님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찌 두개가 춤을 추고 있다한다.

서둘러 자리로 가보니 새우미끼에 대형 동자개가 걸려있는 게 아닌가~^^

은근 속칭 붕어의 자동빵을 기대했지만 그마져도 필자에게는 동자개가 대신하고만다~^^

동이 트기 전부터 오전까지 기대를 하고 또.. 뚫어져라 찌를 바라보지만

수심의 영향인지 기대와는 달리 필자의 자리에서는 끝네 오늘도 입질한번 보지못하고 또..아쉬운 마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붕어사진 들어갑니다~^^




42cm에 육박합니다.




두번째 선수... 40.8cm




확인발~^^




37cm에 가까운 붕어가 초라해 보입니다~^^




36.7cm 나오네요.




4짜의 자태




4짜의 얼굴입니다




수배 중이라 사진찍기를 거부한 주백님을 대신해서 박프로가 폼 한 번 잡습니다~^^




증명사진


[충청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0월 16일(화) 22시 - 17일(수) 08시

* 장 소 : 충청권

* 날 씨 : 흐리고 간간히 비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 수면적 : ?

* 현저수율 : 100% 정도

* 포인트 : 하류권

* 수 심 : 2 ~ 3.0m권

* 미 끼 : 옥수수, 새우

* 낚싯대편성 : 2.1 ~ 3.2칸대 까지 6대 박프로 기준

* 찌선택 : 나루예 (백향)

* 낚싯대: DIF 겔럭시X

* 받침틀 : 자이안트 무받침틀

* 조 과 : 42, 41, 37cm급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 5호 양바늘채비

※ 부탁의 말씀

누구나 마찮가지겠지만 대물급 붕어가 나오고 화보가 올라가면 여기저기서 위치 문의전화가 많이 옵니다.

아시겠지만 한 사람한테만 공개해도 순식간에 꾼들의 소문이란 게 무서워서

자칫 지역 주민들로부터 낚시금지라는 극단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아쉽더라도 눈으로 즐기시고 문의는 자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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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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