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북 무주권 소류지 [2012.10.12]      [이미지만보기]


깊은 산속 옹달샘


오늘은 주백님, 홍연님과 미리 약속한 무주권으로 가보기로 하고,

또.. 일을 마치자마자 200리 무주로 날아갑니다~


원래는 강계를 계획했으나 공사로 인하여 소류지로 이동했다는 주백님의 연락을 받고,

밤시간 비좁은 산길을 어렵게 올라가니 깊은 산 속에 옹달샘이 있다~^^

초저녁에 이미 주백님게서 7치급 외 마릿수 붕어를 잡아놓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가운데

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하는데 바닥 여건이 말이 아니다.

말풀에 심한 청태까지 찌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바닥여건이 좋치않다.

살짝 짜증이 나는데 그래도 이쁜 붕어생각에 대편성을 하고나니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바닥에는 새우가 엄청나게 나와있어서 새우도 잡아서 달아보고,

옥수수 미끼와 냉동새우, 현장새우로 해보기로 하고 잠시 기다려보는데

어렵게 맞춰놓은 찌가 천천히 잠기고 다시던지면 쭉~ 올라오고,

심한 바닥여건의 영향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어렵게 편성한 낚시를 포기하고,

오랜만에 맛있는 안주거리로 간단하게 이슬이도 한잔하고, 이런저런 얘기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일찍 쉬기로 한다.


동이 트면 새벽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새벽 1시경 잠시 쉬었다가 동이 트고 낚시자리로 가보니

군데군데 청태가 수면에 까지 떠있고 물 속에는 말풀이 아직도 싱싱하게 버티고 있어서 쉽게 채비안착을 할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오전낚시도 여건상 포기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때가 타지않은 깊은 산골 옹달샘같은 아담한 소류지가 이쁘기 그지없다.

그사이 새벽낚시에 홍연님이 몇마리의 붕어를 추가해놓고, 출근때문에 철수를 준비 중이고,

역시 새벽일찍 낚시를 하신 주백님도 "날이 새니까 입질이 없다" 하신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천천히 철수를 하고, 아름다운 가을 길을 따라서 생업의 현장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200여리 무주로 날아갑니다~^^




3 ~ 4백여평의 아담한 소류지네요~




상류권 필자의 낚시자리가 보입니다.




우측 상류권




자연산 무너미권




때가 타지않은 제방권




마릿수 붕어를 잡은 주백님의 포인트




박프로의 대편성 1.7 ~ 3.6칸까지10대, 수심은 1 ~ 2m권, 옥수수. 냉동새우. 현장새우 미끼




미끼로 썼던 옥수수와 냉동새우




바닥에 청태가 심합니다.




바늘에 청태가 심하게 달려나옵니다.




계곡 유입수 물이 말랐습니다.




주백님의 전빵~^^




영광 법성포에서 공수해온 굴비 숯불구이로 오랜만에 간단하게 한잔했습니다~^^




아침에 꼭.. 끓여주는 주백님표 라면~^^




주백님이 초저녁에 잡은 단독 조과입니다~




씨알이 아쉽지만 어자원은 많은 듯 보여집니다.




대표선수... 7치급입니다.




철수길 고속도로에도 안개가 심합니다~


[무주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0월 11일(목) 22시 - 12일(금) 08시

* 장 소 : 전북 무주군 부남면 소류지

* 날 씨 : 맑음 새벽에 짙은 안개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주백님, 홍연님

* 수면적 : 약 3 ~ 4백여평의 계곡형 저수지

* 현저수율 : 100% 정도

* 포인트 : 상류권

* 수 심 : 1 ~ 2.0m권

* 미 끼 : 옥수수, 현장새우, 냉동새우

* 낚싯대편성 : 1.7 ~ 3.6칸대 까지 10대 박프로 기준

* 찌선택 : 나루예 (백향)

* 낚싯대: DIF 겔럭시X

* 받침틀 : 자이안트 무받침틀

* 조 과 : 7치급외 15수

* 채 비 : 3.0호 원줄, 목줄 2.0호, 감성돔5호 양바늘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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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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