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기가 중요해
회사 근처에 약 10분이면 당도하는 인실지라는 곳이 있다.
가까이 있지만 가물치가 많고 새우에 큰 씨알이 붙지 않는 곳이라 외면하고 있었는데
작년까지 잘 나오지 않던 씨알이 연일 지속적으로 나온다.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잠시 가보니 사람들로 인산 인해...
그와중에도 붕어들이 입질을 해준다.
너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상하게 턱걸이급을 못 넘기고 오로지 마릿수로만 낚인다.
요사이 조과도 신통치 않고 해서 일단 짐을 실고 가보지만 역시나 낚시하기가 어려운 자리를 빼고는 모두 앉아있다.
하는 수없이 두시간 정도 바닥작업을 하고, 낚싯대를 펴보지만 그다지 조과는 신통치 않았다.
하루를 마치고, 좋은 자리에 자리를 옮겨 해보려고 하는데...
4짜가 나왔다는 소식에 대를 접어 그곳으로 옮겨 해보지만, 4짜가 나온 자리에... 같은 칸수에...
하지만 배스만...ㅠ.ㅠ
우연히 함께한 디지몬님도 큰 씨알은 보지 못하고, 다음날 일정이 있어 철수하고, 본인도 아들 목욕땜에 철수를 한다.
조만간 다시 들어가 도전해 볼 요량이다.
디지몬님 모처럼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친구분과의 인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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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못이 보입니다.

함안 대물낚시 사장님의 자리... 비워놓고 가게를 가셨습니다.

하류쪽

산밑 여름포인트

저도 낚싯대를 펴봅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곳.

보드가 있어야 되는데...

배가 고파서...

대물낚시 사장님 자리... 옥내림

아침에 한 수 겁니다.

와서 보랍니다.

이쁘네요.

마늘도 좀 있으면 수확시기가 오네요.

이런 자리를 끼고 해야 조과가 좋습니다.

동네 어르신 1

어르신 조과

동네 어르신 2

옥내림을 하시네요.

아~~ 하고 올라 오네요.

마산에 사시는 아주머니... 출조를 자주하십니다.

아주머니 조과

못뚝을 보고...

상류권 전경

이곳이 4짜가 나왔다고 해서 가봅니다.

이분 자리에서...

오른쪽 두번째에서...

이런 붕어가... 헐~

이렇게 큰 게 나왔네요... 47cm급입니다.

이분이 주인공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친구분 둘이서... 월척급들이 붕애로 보이네요.

이렇게 많이... 전부 월척급 이상인데 작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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