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춘천댐 고탄낚시터 [2012.04.12]      [이미지만보기]


입질시작 고탄붕어


다음주에 개최되는 춘천댐 좌대낚시대회 준비를 위해서 춘천댐을 둘러 보았습니다.

대회날 많은 붕어들이 나와서 모두에게 즐거운 낚시가 되길 바람으로 붕어가 비치기 시작한다는 춘천댐 고탄좌대에서 밤낚시에 임해 보았습니다.

현재 만수위 수준인 고탄낚시터는 아직까지는 수초대 보다는 수초 까까운 맨바닥 포인트가 초저녁과 새벽녘에 입질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필자와 윤교수님은 중류권과 하류권 좌대에 나누어 앉아서 낮시간에 꾸준히 밑밥질을 하면서 밤이 되기만 기다렸습니다.

캐미를 꺾고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시작하려 하는데 수위가 줄어 들기 시작합니다.

발전방류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춘천댐의 경우는 수위가 확 줄지 않기 때문에 찌를 조금씩 내리면서 낚시에 임했는데

8시 30분경 맨바닥에 던져 놓은 2.0칸대의 찌가 두마디 상승을 합니다.

힘차게 챔질을 해 보니 잔씨알이 하나 달려 나오는데 붕어가 입질을 해 준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었고,

이번 춘천댐 대회때 몰황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류권부터 입질이 시작되고 있는 춘천댐 고탄낚시터입니다.




수몰나무 포인트가 좋은 대형좌대입니다.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입니다.




최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입니다.




올해 신설된 방 2개짜리 특대형좌대입니다.




수초대가 잘 분포되어 있는 중하류권 좌대입니다.




필자는 맨바닥권을 짧은대로 편성해 보았습니다.




하류권에 윤교수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윤교수님에게 전화를 해 보니 윤교수님 자리는 벌써 2마리나 했는데 씨알도 9치급 정도라고 한다.

수위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하류권에서는 입질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밤 11시경 윤교수님이 월척급을 한 수 더 걸어 내었다고 전화를 합니다.

필자도 수위가 안정이 되길 바라면서 밤낚시에 임했는데

새벽 1시경 물이 안정이 되고 수면이 유리판 같아 질 무렵에 2.2칸때의 찌가 두마디 올라 옵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이번에는 제법 강한 힘을 쓰고 나오는데 9치급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윤교수님 자리도 새벽 1시경까지 꾸준히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새벽 2시경 달빛이 너무 밝아서 인지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뜨끈한 수상좌대에서 아침까지 푹 자고 나서 아침에 나와보니 연안 수초대에서 간간히 뒤척이는 모습들이 목격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류권부터 붕어들이 붙어 들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씨알도 좋은 붕어들이 올라 붙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류권 붕어 시작된 춘천댐 고탄낚시터.

날씨가 계속해서 포근하다고 하니 조만간 고탄은 멋진 고탄표 붕어를 보여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회날 멋진 승부가 기대됩니다.

올라 붙기 시작한 고탄붕어들... 힘찬 손맛 한번 느껴 보세요!




잔잔한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가장 조황이 좋았던 윤교수님 포인트입니다.




씨알 좋고 마릿수도 좋습니다.




올해 고탄에서 윤교수님이 첫 월척을 했습니다.




멋진 체형을 자랑하는 고탄표 월척급입니다.




잘 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완전 맨바닥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살림망입니다.




취재팀 조과를 모두 모아 보았습니다.




체고 좋은 고탄붕어를 들고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춘천댐 고탄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4월 11일(수) - 12일(목)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강원도 춘천호 고탄낚시터

* 수 심 : 1.5 - 1.6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장 비 : 체어맨블루2, 나루예 무사, 이젠받침틀

* 조 과 : 월척급 포함 10수

* 동 행 : 윤교수님

* TIP : 입질이 약하게 전달이 됩니다. 찌맞춤을 바늘달고 캐미가 약간 나오게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춘천호 고탄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4 - 4300 ~ 4301, 010 - 2664 -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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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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